맞어 내가 얘땜에 흔들려서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퍼준것도 많고 혼자 예민해진것같다... 만나다보니 싫어진건가

너가 제일 잘못한 건 잠시 불어오는 바람을 믿고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진 거..... 이건 현명하지 못했다
항상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젤 소중한 겨 잠시 설레는 건 지금 니 상황처럼 오래 가지 않을 수 있으니까
만나는 사람과 최선을 다 하고 이별한 다음에 다른 여자 찾는게 좋지

ㅇㅇ 내가 찌질했던걸까 참...ㅋㅋ
우연히 얘 폰을봤는데 나말고 연락하는 남자만 2명..ㅎㅎ

저 만남에선 넌 찌질하진않았는데 이후에 생각하는게 찌질하다는거지. 저때의 넌 헌신적으로 너가 호감있는사람한테 네 모든걸 다 보여주려했던거고, 저 여자앤 썅년인거고. 내가 항상 사람들 만나면서 한번 더 생각하고, 남들이 나한테 어떤개짓거리 해도 멘탈잡을수있는게 사람일은 다 자기한테 다시 돌아오더라. 저년도 똑같이 당할거임 더 크게

ㅇㅇ 단답으로와서 나도 단답으로 그냥 끊어버렸어.
근데 방금전에 얘가 또 질문해서 이어감. 왜그러는거임? 아 그냥 존나 편한갑다 내가

역시 ㅋㅋㅋㅋㅋㅋ,김치년100%

항 속에 갇힌 고기들보다
어쩌면 내가 좀 더 멍청할지 몰라
너가 먹이처럼 던진 문자 몇 통과
너의 부재중 전화는 날 헷갈리게 하지

너의 미모와 옷 입는 스타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너의 어장의 크기는 수족관의 scale
단지 너 하나 때문에
경쟁은 무척 험하고도 아득해

I wanna be your boy friend not one of your 생선
허나 너에겐 늘 누군가가 옆에 있어
이럴 때일수록 내 이미지를 위해선
그저 쏘 쿨한 척 하는 게 최선

임을 알기에 I said have a good time
그날 밤 업데이트 된 너의 페북의 담벼락엔
여전히 물고기들이 하악 하악
당연히 나도 그 중 하나


하루 종일 너란 바닷속을 항해하는 나는 아쿠아맨
헤엄 헤엄 헤엄
I'm rolling in the deep inside of you 너의 어장은 너무 캄캄해
헤엄 헤엄 헤엄


손에 꼽을 정도로 아주 가끔씩
엉뚱한 시간에 넌 내가 어딘지 묻지
'어디긴 니 마음이지'라는 본심을
속이며 차분하게 말했지 '지금 집'

심상치 않은 징조, 심장은 보다 신속
혹시 모를 급만남이 꿈처럼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지금 너의 위치가 어디든 let's bring it on girl

통장 잔고는 가까스로 위기모면
입을 옷도 이미 정했어 목걸이는 chrome hearts
but you said, 그런 거 아니고 please don't call me no more
oh no~~

하루 종일 너란 바닷속을 항해하는 나는 아쿠아맨
헤엄 헤엄 헤엄
I'm rolling in the deep inside of you 너의 어장은 너무 캄캄해
헤엄 헤엄 헤엄

내 가슴은 회처럼 조각이 났지
u don't give a shit about my broken heart
넌 딱 잘라 말했지 손톱깎이 같이
boy , I don't give a shit about your stupid heart

하루 종일 너란 바닷속을 항해하는 나는 아쿠아맨
헤엄 헤엄 헤엄
I'm rolling in the deep inside of you 너의 어장은 너무 캄캄해
헤엄 헤엄 헤엄

ㅇㅇ 나도 중간에 얘가 관심없나 싶어서 한번 연락끊을라고 단답한적있었는데
끝까지 톡 6,7개씩 보내면서 이어가길래 아 내가 착각했구나 싶어서 계속 연락함.
( 그게 걔 생일전날이었음)

그래서 줬지 선물. 학교에서 만났는데 근데 바쁘다고 정말 선물만 띡.받고가더라

맘도 없으면서 선물은 받아가는 걸레같은년 어휴

걸레까진아니고 암튼 인성은 별로인건 확싳

우연히 카톧보면 연락하는남자가 나포함 한 두명 더 있었음. 쩝

그런 여잔거 알면서도 좋아다고 어떻게 하면 저 여자가 날 좋아해 줄까? 마음 졸이며 안달내다 처참하게 끝난 호구가 주변에 있어봐서 걱정되서 조언한다

그 여자 절~대 아니야 진짜..세상에 좋은 사람 얼마나 많은데 빨리 잊고 털고 좋은 사람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