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플스 베타 해봤음
일단 그래픽이나 모션은 부드럽고 플레이하기 쾌적함. 뱅가드나 블랙옵스같이 뭔가 딱딱하게 각 동작이 나눠진 게 아니라 점프해서 벽 오르고 슬라이딩해서 개구멍 빠져나가고 그런 움직임의 연계는 아주 부드러움
다만 콜옵 시리즈 개말아처먹을 때 보이는 특징이 잔뜩 보여서 솔직히 예구는 안 하는 게 맞다고 봄
1. 적 식별 불가
첫째로 적 식별이 정말정말 어려움. 아마 어드밴스드 워페어도 이 지랄해서 아무도 멀티 안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스튜디오 작품이네..
모던1은 아무리 어두운 동굴 들어가도 적이 시야에 들어오면 바로 알 수 있었음. 근데 이번엔 겉모습으로는 바로 구분할 수 없음. 복장도 색감도 비슷한데다 빨간색 지정표시뜨는 거리가 거진 20미터라 아예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됨.
2. 베타부터 정신나간 총기 밸런스
기본 저격총들이 다 연사되고 탄창도 빵빵하고 허리위로 다 한방인데다가 반동 없음. 끝.
이대로 겜 발매하면 하나같이 저격할테고 결국 아무도 안 하게 될 거다. 장담함. 워존도 모던3저격총만 하나같이 들고 다니겠지.
근거리는 기관단총이 정신나감. 이걸로 근거리를 질라해도 질 수가 없다
결국 근거리 들고 실내만 뛰어다니는 얘들과 밖에 건물에서 저격만 하는 얘들로 양극화 될 것.
3. 리스폰위치의 기묘함
모던1은 딱 리스폰 구역이 정해져있어서 그 부근이 클리어되면 리스폰시키는 식이었음 근데 베타라서 그런지 몰라도 모던3은 그딴 거 없음. 그냥 좆대로 리스폰하는 거 같아. 특히 하드포인트는 지옥이야 리스폰되자마자 죽는게 심하면 3-4번은 반복되기도 함.
일단은 이 정도인 거 같은데
솔직히 말해 실망이 크다. 모던2 한번 거르고 워존만 하다가 오랜만에 런앤건에 복귀할려는데 정말 이대로 나오면 뱅가드마냥 한달만에 개말아먹을 미래가 보임.
개붕이는끝
딱 뱅가드 문제점이네ㅋㅋㅋ
고양이가슴털
코어랑 워존 총기밸런스는 달라서 sr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긴한데
사야하나 고민은 되네 ㅋㅋ
튀김가루
총 손맛은 모던이 지려서 워존 하면서 버티다 예구 했는데 망삘인가 ㅡㅜ
lllIlIlIIl
요번주 오픈베타 또 하니 해보고 결정하셈. 난 적식별만은 진짜 너무하다 싶더라
김 붕탁
그나마 슬레지해머가 피드백은 잘 받음, 베타인데도 패치 빠르게 하는중이고
모던2가 워낙 개씹창을 내놔서 모던2보단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