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울류는 블본 3회차, 엘든링 1회차(150시간) , 세키로 2회차, 다크소울3 2회차, 인왕2 1회차 이렇게 한 소울류 뉴비인데
결론으로 말하면 피구라 재밌다!
일단 나는 소울류 최고를 꼽으라면 첫 소울류 입문작이였던 블러드본을 최고라고 꼽는데 피의 거짓은 그때 블러드본 했던 그 느낌을 강하게 줘서 좋다.
블러드본은 장치무기라는 컨셉과 야수병이라는 풍토병이 도져서 풍비박산난 세계관에서 믿을건 종교밖에 없는 상황에 그 종교마저 타락한 그 설정이 너무 좋았다. 엘든링, 다크소울같은거는 머랄까 마법이 있고 판타지스러운 느낌이 더러 있어서 재밌긴한데 막 설레고 이런느낌은 크진 않았다.
피의 거짓은 소울류 오마쥬 덩어리(에르고 사용, 몹 배치, 함정 등)지만 매일 일과 종료하고 생각날만큼 지금까지는 좋은 인상을 준다.
개성있는 몹 디자인, 신경써야하는 무기조합, 맵 디자인등
물론 엘리트몹들의 큰 피통, 운반 게임이 아닌데 적재스텟의 중요도, 커마 부재, 코스튬 아이템의 부족 이런게 단점이지만 엘든링 제외하고 옛날 블러드본, 다크소울 했던 그시절 처럼 아 시발 좆같은 새끼들! 하면서 게임에 몰입할수 있어서 좋다.
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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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귀인
후반부 가면 생각이 조금 달라질걸..
프로허언증
다들 그렇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재의귀인
진짜 개피곤함 게임 필드는 실패임
멍청이
난 후반부 피로하다는것도 잘 모르겠음
그냥 몹이 튀어나오겠다 싶으면 튀어나오고 아이템이 있네 몹이 튀어나오겠다 싶으면 튀어나오고 나무가 있네 몹이 튀어나오겠다 싶으면 튀어나오고 난간이 있네 몹이 튀어나오겠다 싶으면 튀어나오고 몹이 한마리만 서있네 옆에서 몹들이 튀어나오겠다 싶으면 튀어나오고 어 그냥 길이네 몹이 튀어나오겠다 싶으면 튀어나오고 와 날씨가 좋네 몹이 튀어나오겠다 싶으면 튀어나오는것밖에 없는데 뭐가 피로한거지?
프로허언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이 다 가능해
Gintama
피로한거 같은데?
dzn0005
ㅋㅋㅋ 난 6장 보스가 진짜,,,, ㅋㅋㅋ 눈물만 난다,,,, 깨면 알려줘
물어뜯는햄찌
달리기 횡이동 하면 ㅈ밥임
GinTonic
피곤함이 모든 몹다 잡고 모든함정다걸리면 피곤할텐데. 도망도 쉽고 길도 쉬움. 솔직하게 소울라이크 초회차에 제일힘든게 길찾기랑 뭐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큰데 그게없어서 피곤함은 없더라
메리제인
이거 블러드본 스킨 씌운 다크소울2(스콜라) 라는 소리 듣고 호기심이 좀 땡겼음 ㅋㅋ
역지사지
엘든링→피구라로 빌드업해서 재밋게 엔딩까지보고 회차플레이 하는데, 피구라 저평가 받을 때 보면 오히려 기존 소울류는 이걸 얼마나 뛰어넘는다는거지 궁금함
블본은 아쉽게도 pc에 없어서 못하고, 닥소3랑 세키로 할 예정임 두근두근
자미
난 세키로가 최고였음. 그래서 그런지 치고받는 맛이 있는 시푸도 재미있드라
이재용
오마쥬라기보다 소울류가 비슷비슷한건 소울류니까 괜찮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