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61개로 클리어함
코끼리->낙타->새->도마뱀 순서로 신수깨고, 신수 깬 다음에 곧바로 가논 부수러 갔음
장점이야 다들 알고 있으니까 불편했던 점만 몇개 적어봄 (어디까지나 내 기준)
1. 사당의 퍼즐은 다양한 방식으로 풀 수 있지만, 반복이 많음
120개 정도 된다고 하고, 내가 깬게 61개 였으니 절반 정도 한건데, 몇몇 경우 빼고 대체로 사당의 퍼즐을 푸는 과정은 너무 쉽고, 또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음 . 사당은 4개 깨야 체력이나 스태미너를 올릴 수 있으니 필수로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 노가다 느낌이라 후반에는 지루했음. 코로그 열매 역시 마찬가지로 노가다 느낌이 강했음. 그나마 이건 금방 끝내니까 덜 짜증났지만, 그만큼 모아야 하는 수가 많아서 짜증나긴 마찬가지.
2. 요리 시스템의 불편함
한번 만든 요리는 솥 앞에 있으면 한꺼번에 여러개 만들 수 있거나 하면 좋았을텐데 전부 하나씩 수제작+로딩(스킵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은 있음)이라 나중에는 맥스붙은 과일+고기 정도만 만들어서 다녔음 약물은 만든 경우가 거의 없는 듯
3. 멍청한 말
말 조작감이 너무 별로였고, 굳이 말을 탈 필요성을 못 느꼈음. 말을 타고 움직이다가도 금방 말에서 내리게 됨.
4. 종류가 너무 적은 몹, 일부 지역 프레임 드랍
둘 다 스위치라는 콘솔의 한계 때문인거 같은데, 불만족스러운 점이긴 함.
5. 불만족스러운 사이드퀘스트
대체로 뭐 가져와라 정도라 별로 재미가 없었음. 리토족 마을에서 무슨 노래듣고 사당 찾는 그런 퀘스트는 재밌었음.
물론 이런 단점들을 다 포함하더라도 매우 훌륭한 게임이고 메타 97을 받기 충분하다고 생각됨. 하지만 내 개인적인 게임취향은 월드와의 상호작용이 훌륭한 야숨보다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스토리 중심의 오픈월드가 취향이라 2회차 까지는 안할 것 같음
점수 내보자면 95/100
그때는맞고지금은틀니다
말 <- 한국인은 사당 워프를 하기땜에 그닥 쓸모가 없음 ㅋㅋㅋㅋ
네고막에숨결
대부분 동감함 ㅋㅋㅋㅋ
후속작에서는 저런 점들이 어느정도 개선이 좀 된 것 같음.
1. 사당 갯수가 152개로 더 늘어났지만 사당 올클 하면서 개인적으로 거진 다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했었음 (지극히 개인적)
2. 한번에 여러개 요리하는 것은 안되지만 한 번 해봤던 요리라면 레시피가 저장돼 딱 딱 할 수 있음
3. 새로생긴 시스템으로 인해 말을 탈 일이 손에 꼽았었음
4. 새로운 몬스터들이 추가가 됐음. 프레임드랍은 어쩔수가...
5. 에피소드 퀘스트라고 새로 생겨서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는 퀘스트들이 많이 생김 (스카이림 만큼은 아님..;;)
그 외로 편의성들도 개선이 됐고 게임 볼륨도 더 커져서 야숨을 재밌게 하셨다면 왕눈이도 충분히 기대를 하셔도 된다 생각함.
soho
왕눈도 중고 풀리면 사서할듯. 다회차 할정도로 땡기지 않는다는거지 게임 플레이는 엄청 재밌었음 ㅎㅎ
네고막에숨결
ㅋㅋㅋㅋ ㅇㅇ 다회차를 할 만한 게임은 아님.
가논 잡고나면 여운에 쩔어버려서 다시 할 마음이 안생김 ㅋㅋㅋ
스카이림은 여러가지 빌드로 다회차를 할 수 있겠다만 야숨은 그럴수는 없고 한번할 때 모든 것들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뒤에 딱 놓아주는게 좋은 것 같음 ㅋㅋㅋ
근데 dlc안해보셨음 해보면 좋을텐데
권고함다!
닉고민만1시간
야숨이 인생겜이고 무지성으로 빨고싶은 겜이지만
2 4는 씹공감
요리관련된건 시스템들이 전부 미완성인 느낌임
1은 뭐 좀더 츄라이해보라고 굳이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고
3은 말 성격, 친밀도 따라 다른거고
미미밋미믹
DLC 오도방구가 최고 엌
독우리
요리가 개사기라 의도적으로 그런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