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랫는데 뭔가 모이기 시작하니까 이것도 짐이 된다.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PS4게임이랑 PC게임, 스위치 케이스 모으는거 자체를 좋아햇음. 내가 정말 게임을 삿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물리적인 CD로 간직할수있는 컨셉자체가 좋앗음. 

근데 이게 싸이고 싸이니까... 얼마전에 이사하는데 뭔가 이게 정말 짐인것같아.

내 게임을 소장하는건 분명 의미가잇지만, 문제는 난 이미 한번 꺠버린 게임을 다시하는 경우가 많이 없음.

한번 꺠고 집어넣으면 다시 꺼내는 일이 다시는 없는거임. 근데 모으는게 의미가 잇나 의문이 들기시작하는거임.

그래서 예약구매할떄도 딜럭스버전이니 컬렉터 버전이니 이런걸 사본적이없음. 그런 장난감들은 그냥 처음봣을떄만 오ㅋ 하고 다시는 안보니까

반면 디지털로 사면 물리적이진 않지만 그 게임도 온전히 내꺼고, 삭제햇다가 다시하고싶으면 그냥 다운로드하면 그만임.

단점은 내가 외국살아서 그런진 몰라도 디지털 버전들이 조금씩 더 비쌈.

그래서 이제부터 게임들을 디지털구매만 해볼까 생각중임. 

개붕이들은 어떤지 궁금함. 물리적인 CD를 소장하는걸 더 좋아함 아니면 디지털로 구매하는걸 더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