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두마리는 원래 약함. 딜 조금 넣긴한데 결국 혼자 잡아야함

무슨 무긴지 모르겠는데 진짜 단순하게 말하면 제일 쎈 모션을 제일 연약한 부위에 최대한 많이 꽂아넣는게 목표

안맞으면서 쎈걸로 많이 때리는거는 다른 액션겜이랑 똑같지만, 시스템 면에서 구별되는 특징은 육질이랑 예리도, 경직, 분노, 탈진정도?

육질은 몹마다 가죽이나 갑각이 단단한 정도가 부위마다 달라서 약점을 노리고 때려야 되는건데, 그 갑옷 곰 같은 경우는 1순위 머리 2순위 엉덩이를 때리는게 정석이고, 등이나 팔의 갑각을 계속 때려서 파괴하면 이 부분에도 데미지가 잘 들어가는 식

예리도는 말 그대로 무기의 예리한 정도인데 뭔가를 때리면 때릴 수록 날이 무뎌져서 데미지가 낮아짐

그러지 않게 사냥 도중에 틈틈히 숫돌로 갈아서 예리도 단계를 적정 선에서 유지해서 최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게 해야 함

초록 예리도에서 노랑이나 빨강으로 떨어지면 데미지도 약해질 뿐더러 단단한 부위를 때렸을 때 칼이 튕겨서 무방비해 지기도 하고, 나중에 초록보다 윗단계의 예리도를 가진 무기를 쓰면 초록보다 데미지도 잘 들어가는데다 원래라면 튕기던 부위도 쓱싹쓱싹 잘 베어짐

경직은 그냥 때린 데 또 때리고 계속 때리면 몹이 아파서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는 것

딜타이밍이 나오니까 뎀지는 쎄지만 빈틈이 커서 막 지르지 못하던 기술을 이 때 부담없이 쓸 수 있음

여기까지 봤을 때 정리하자면 다리 날개같은 기동부위나 다른 연약한 부위 중 한 곳을 단타나 빠른 콤보로 집요하게 패서 경직을 유도한 다음 경직때마다 큰 기술을 약점에 꽂는게 가장 스탠다드한 운영방식이야

분노는 몹이 맞다보면 빡쳐서 콧김뿜고 얼굴 벌게져서 빡쳐하는데, 이러면 공격빈도도 높아지고 맞을 때도 더 아파지는 공통점이 있고 일부 몹은 단단한 부위가 잠시 연해진다던지 하는 특이사항이 있음

입문자면 분노패턴 나올 때는 약딜하면서 몸 사리다가 분노 끝나고 다시 싸우는걸 추천하고, 차차 실력이 늘면 분노 패턴에 생기는 하이리스크를 컨으로 극복하고 하이리턴만 챙길 수 있도록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