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내 글 읽게하고싶어서 어그로끌었다

엑원 런칭때 사고 엑엑 런칭때 또 사서 게임하다가 엑박 행보를 이해할 수 없어서+매칭문제로 플스프로만 한 2년 넘게 갖고 놀다가 며칠전에 플스 팔고 사펑 에디션 질러보림.

플스 사서 이스나 궤적 이런거 제외하고 파판 호라이즌 드퀘 언차 라오어 스파이더맨 라쳇 등등 독점작은 거의 다 해봤고 게이머로써 플스 사서 갖고 놀았던거에 매우 만족함. 특히 콜옵이랑 레인보우식스, 배그는 정말 원없이 플레이함. 

근데 내 취향이 특이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상기한 독점작 중에 정말 너무 재밌어서 다음날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게임은 언차시리즈 하나였음. 

소니 컨퍼런스 보니까 다 해본 게임의 2라서 더이상 플스를 사야할 이유를 못찾겠다. 완전히 새로운 독점작이나 언차 신작 나오면 흔들릴 거 같지만 어차피 콜옵 이런거 다 크로스 멀티 되는 마당에 왼손 엄지 통증 참아가며 플스에서 콜옵 달리고 싶지는 않고.

마소에서 인수했다는 13개의 퍼스트파티 게임을 기대하면서 엑박 갖고 노는게 이제 나에게는 최선의 선택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