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엄청 불편하고 폰이 안드로이드 라면 아이패드에 비해 확실히 패드용 앱 풀이 적어

니가 말하는 '태블릿 쓸 일'이 뭔지 쭉 나열해봐. 내용에 따라서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음.

모니터나 노트북 액정 크기가 다르듯이, 태블릿도 8인치 10인치 12인치 저마다 활용도가 다름.

지하철 앉아서 태블릿 잠깐 쓰려는데 폰 꺼내고 선 꺼내고 휴대용 모니터 연결하는 건 에바지.

어디 카페든 도서관이든 각잡고 앉아서 노트북 대신으로 크롬북처럼 쓰는 상황이면 휴대용 모니터가 좋겠지. 심지어 키보드 연결해서 쓸 수도 있겠고.

충전선 연결하는 것도 귀찮아서 무선충전 쓰는 사람도 있는데, 폰 꺼내고 선 꺼내고 모니터 꺼내서 연결한다? 그런 사람들한테는 노쓸모인 거고.

그리고 휴대용 모니터 밝게 쓰려면 전원 따로 연결이 되어야 함. OSD 저장 안되는 모델은 매번 밝기 조절 해줘야 함. 그런 불편한 점도 있음.

태블릿이 만능이 되지 못하는 것처럼 휴대용 모니터도 만능이 될 수 없음.

태블릿이 낫다

둘다 써봤는데 휴대용 모니터 연결하려면 입출력케이블이랑 충전케이블 따로 들고다녀야되고,

모니터 터치 안되는거면 키보드 마우스도 들고 다녀야 함 진짜 불편해

휴대폰에 입출력케이블만 연결하면 전원이 불안정해서 보조배터리랑 케이블 따로 들고다녀야함

태블릿에 키보드케이스쓰는게 좋다

쓸만한 휴대형 모니터가 10~20만원대인데

문제는 터치 안 되고 20만원 중반 정도 주면 저려한 중국산 태블릿을 사서 가성비에서 탈락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