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면접은 이세키랑 같이 일하면서 이런 문제를 하나하나 대화해서 같이 풀어나갈만한 인간인가를 보는거임
니가 존나 똑똑해서 문제를 20초만에 풀었지만 존나 대화 하기가 껄끄럽고 무슨말 하는지 서로 이해가 안가면 뽑으면 안됨.
대충 면접 수순을 적어보면
1. 문제 듣고, 애매하거나 코너케이스등을 질문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최악의 상황이 질문 듣고 엉뚱한 문제 푸는거
2. 니가 생각한 brute force 솔루션을 면접관한테 이해 시키기. 솔루션으로 예제를 재현 해보는것도 좋음
3. 더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아가는 단계를 --verbose 옵션 줘서 면접관 한테 이해 시키기. 니가 무슨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면접관이 알아야 니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알려줄수 있음. 면접관은 니가 맞는 방향으로 가면 티를 내줄꺼임. 니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면 "그렇게 하면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뭐 이런식으로 힌트를 줌. 그걸 잘 캐치할 수 있어야 함
4. 코딩 할때 니가 뭐하고 있는지 말해주셈. 예를 들면 "이 변수는 이건데 축약해서 이렇게 적음. 이제 바이너리 서치부분 쓸껀데 off by one error 있는지는 나중에 체크 할게용. 해쉬맵에 키가 이게 있는지 체크해서.. 뭐등등" 그래야 면접관이 아 이세키가 엉뚱한거 안쓰고 잘 하고 있구나. 아니면 "아 그 부분은 별로 안 중요하니까 std 가져다 쓰시면 되요"등등 또 힌트를 줄거임
5. 코딩 다하고, 예제를 니 손으로 돌려서 버그 찾기
6. 버그 다 찾아서 이제 대충 돌아가면 시간 복잡도 분석
이정도 다 해주면 합격임. 제일 좋은건 니가 면접자랑 면접관 둘다 되는거. 그래서 친구랑 연습하는게 조오오오오올라 중요함.
나뭉비토
코데면 사람이랑 하는거임? 아니면 그냥 문제 풀어서 제출하는거?
일째프로그래밍
칠판에 적어가면서 하는 거 아님?
나뭉비토
그러면 사람이랑 하는거네. 나는 미국이라 한국용어는 몰라서.
사람이랑 하는게 오히려 쉬울 수 있음.
1. brute force 솔루션 + 시간 복잡도
여기서 막히면 일단 니 손으로 예제를 풀어보고 그걸 프로그램화 한다고 생각하면 됨.
2. optimization
머리에서 생각나는걸 논리 정연하게 말해봅니다ㅋㅋㅋㅋ "여기에 바이너리서치를 쓰려면 일단 정렬은 먼저해야되는데 그렇게 되면 시간 복잡도가 이래서 어쩌구 저쩌구, 그거보다 해쉬맵을 써보면 이부분이 어쩌구"
그렇게 말하다 보면 니가 감이 잡히거나, 면접관이 시그널을 줌.
말하면서 문제푸는 습관이 중요함. 근데 완전 시발 아무생각이 안나면 면접관한테 도움을 요청해도 됨. 딱 한번 막혔지만 나머지 술술 풀어주면 합격가능함
이거 미국에서 이렇게 배웠는데, 한국 면접에도 적용되겠지?
펩타이드
말하면서 푸는게 정확히 어떻게? 한줄한줄 내가 뭐하려는건지 말해야하나?
나뭉비토
아이고 초짜구나. 친구 있으면 서로 면접관 번갈아 가면서 연습하면 이해 빨리 갈듯
면접은 걍 이세키가 이 문제를 풀수있구나 만 보는게 아님
제대로 된 면접은 이세키랑 같이 일하면서 이런 문제를 하나하나 대화해서 같이 풀어나갈만한 인간인가를 보는거임
니가 존나 똑똑해서 문제를 20초만에 풀었지만 존나 대화 하기가 껄끄럽고 무슨말 하는지 서로 이해가 안가면 뽑으면 안됨.
대충 면접 수순을 적어보면
1. 문제 듣고, 애매하거나 코너케이스등을 질문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최악의 상황이 질문 듣고 엉뚱한 문제 푸는거
2. 니가 생각한 brute force 솔루션을 면접관한테 이해 시키기. 솔루션으로 예제를 재현 해보는것도 좋음
3. 더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아가는 단계를 --verbose 옵션 줘서 면접관 한테 이해 시키기. 니가 무슨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면접관이 알아야 니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알려줄수 있음. 면접관은 니가 맞는 방향으로 가면 티를 내줄꺼임. 니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면 "그렇게 하면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뭐 이런식으로 힌트를 줌. 그걸 잘 캐치할 수 있어야 함
4. 코딩 할때 니가 뭐하고 있는지 말해주셈. 예를 들면 "이 변수는 이건데 축약해서 이렇게 적음. 이제 바이너리 서치부분 쓸껀데 off by one error 있는지는 나중에 체크 할게용. 해쉬맵에 키가 이게 있는지 체크해서.. 뭐등등" 그래야 면접관이 아 이세키가 엉뚱한거 안쓰고 잘 하고 있구나. 아니면 "아 그 부분은 별로 안 중요하니까 std 가져다 쓰시면 되요"등등 또 힌트를 줄거임
5. 코딩 다하고, 예제를 니 손으로 돌려서 버그 찾기
6. 버그 다 찾아서 이제 대충 돌아가면 시간 복잡도 분석
이정도 다 해주면 합격임. 제일 좋은건 니가 면접자랑 면접관 둘다 되는거. 그래서 친구랑 연습하는게 조오오오오올라 중요함.
나는 10년차인데 아직도 친구랑 주말에 한문제씩 같이 풀어봄
펩타이드
대충 기초는 아는데 조금만 꼬아버리면 나락 ㅠㅠ
펩타이드
칠판으로하는걸 온라인으로
퍄퍄존슨
백준 같이 풀어서 제출하는 거 말하는 거 같은데?
나뭉비토
ㅋㅋㅋㅋ 그러면 뭐 별수 있나. 막히면 구글링 존나 해서라도 풀어내야지
펩타이드
사람이랑 하는거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