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써도 괜찮나싶지만 딱히 쓸곳이없어서 씀

엑원패드였고 언제산건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6년쯤 전인가 복학하면서 산거같은데 이미 졸업도하고 백수새끼가되었구나

사실 중간에 한번 운명하시던걸 꼴에 공대출신이라고 이대로 보내긴 자존심이 상해 억지로 배갈라 연명시켜 1년쯤 더 굴린거같다 사실 그때 보내줬어야 했는지도 모르지..

방금도 살려보겠다고 집도하다가 이미 내손을 벗어난걸 알고 미련없이 보내주고 오는길이다

이참에 게임을 끊을까 싶다가 어느새 인터넷에서 패드 최저가검색을 하고있는 날 발견하곤 똥싸면서 똥글쓰는중이다

그간 떨구기도 많이하고 내 너저분한 자취생활을 끝까지 버텨준게 용하기도하다 처음 패드사서 신나게 게임하던게 아직도 선명하구나 

나도 이제 백수짓그만하고 새패드만나서 잘살터이니 너도 다음생엔 안떨구는 주인만나서 더 오래 즐기기바란다 

똥을다싸서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