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

하이 안뇽 컴판 아조씨들 견적 봐줄 수 있나염?

견적.png

하이 여러분! 제가 이번에 깔짝깔짝 건드리기만 하던 영상편집자 일을 (전공인데 일로는 안 했음) 본격적으로 용돈벌이 겸 시작해보려고

라이젠도 나온김에 새로 맞추어 보려구 해요! 히히 근데 인텔에서 라이젠으로 대세가 넘어가면서 기존 인텔 쪽만 조금 알던 컴린이는 멘붕이 왔어요!

핑프는 싫어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기는 했는데 역쉬 힘드네ㅠㅜ 용도는 게이밍 및 작업(프리미어, 에펙, 포토샵

저기에 없는 하드나 그래픽카드는 기존꺼 쓸거라서 괜찮구 궁금한게 있네용

1. 3800x와 3700x 중 고민인데 영상작업(주요)과 게이밍이 주 용도인데 게이밍에서는 가격만큼의 차이는 없다는 게 중론인거 같고 그 외에 작업 용도에서도 10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일까? 고민데쓰..

2. 메인보드는 x570의 경우는 비싼걸 쓸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있더라고. 그래도 b450까지는 내리면 안될거 같고 저 정도가 적당하겠지?

3. 케이스를 제일 모르겠다.. 케이스 저거 외에 적당한 크기의 좋은 거 있으려남?

 

쓰다보니 핑프 같네! 죄송데쓰! 

8개의 댓글

일단 나 어제 전역했다 전역하고 처음다는 댓글임 감격쓰 ㅠㅠ

 

1번에 대한 답변 - 없다고 예상

 

3700X와 3800X의 주된 차이점을 집어본다면, 기본클럭과 TDP가 주된 차이점인데

이러한 차이점을 두고 세간에는 오버클럭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많이들 예상합니다.

그 외 기본적인 성능은 3700X와 3800X가 2%내외를 보이면서 10만원의 가격차이를 한다고 보기에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3800X가 10만원의 가치를 하려면, 결국 오버클럭 수율이 압도적으로 잘 나와서, 단일코어의 성능 하나하나를 압도하는 경우가 되어야 할텐데,

이를 이뤄내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오버클럭한 CPU의 이상적인 수율을 찾아내기 쉽지 않을 뿐더러,

 

기본적인 TDP가 높다보니, 순정상태에서 3700X와 3800X의 온도차이가 심각합니다.

2% 성능차이임에도, 온도는 약 10도가량 차이남으로 이는 팬소음은 물론 컴퓨터가 잦은 풀로드 상황에 놓인다면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3800X는 소위 온도(발열)에 대해 스위트 스팟을 지나쳤다는 의견이 강합니다.

 

결국 복합적으로 봤을 때, 3800X가 10만원의 가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나, 매우매우매우 일부편향된 부분에서만 가능 할 것이고

대부분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1
2019.08.23

오버클럭 안할거면 b450도 괜찮다네

0

2번에 대한 답변 - 컴퓨터의 대해 고려가 필요함.

 

X570과 B450의 주된 차이점은 더 많은 전원부 페이스, 더 빠른 지원, 더 많은 메모리 용량, 더 빠른 PCIE지원

크게 4가지 부분에 대해서 차이점을 볼 수 있습니다.

 

쉬운 부분부터 생각해본다면

 

- 메모리속도 지원차이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구매자가 21300의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삼성 램을 산다면, 즉 높은 수치의 튜닝 램을 사지 않는다면, 개인 사용자가 끽해서 오버해야 27700보다 이하입니다. (물론 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B450 보드가 27700까지 지원함으로 이는 삼성 램을 부착할 예정이라면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높은 수율에 튜닝 램이라면 X570

 

- 더 많은 메모리 용량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B450보드는 1 슬롯당 16GB를 지원하며 최대 64GB까지 지원하는 반면에, X570보드는 1 슬롯당 32GB를 지원하며 최대 128GB까지 지원합니다.

그간 개인용 데스크톱의 RAM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보다는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보편적인 영상 편집의 경우 32GB RAM도 충분한 수준이며, 앞으로 64GB가 보편적인 RAM 사용량이 되기에는 시간이 꽤 남아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DDR4 체제가 거의 끝에 도달하였고, 근 몇 년 이내에 DDR5로 바뀔 예정입니다. 결국 64GB이상이 필요한 시점이 온다면 아마 그냥 컴퓨터를 새로 사야 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최대 RAM 용량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 더 빠른 PCIE 슬롯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없어서용... SSD도 큰 차이를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 전원부는 환경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차이가 있다- 라고 말하는 부분은 전원부밖에 없는데, 이는 사용자가 클럭과 전압을 얼마나 조정하는지(1), 얼마나 풀로드 환경에 놓여 있는지(2), 높은 온도가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3)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그냥 적당히 찾아보고 국민 오버 정도 할 생각이라면 B450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돈을 애껴욧...

1

3번에 대한 답변

 

케이스는 쫌 알아서 사요 ㅅㅂ

1
2019.08.23
@개나리는노란색

전역 ㅊㅋ

0
@닉네임입니다

핫핫 너무 힘들었다 ㅠㅠ 군대극혐

0
2019.08.23
@개나리는노란색

ㅋㅋㅋㅋㅋ막댓만 보고 화나서 쿰척하며 달려왔는데 개착한 놈이었자나... 킹치만.. 이렇지 않으면 예비군0년차 개붕이에게는 할일도 없는걸

0
@큰주지스님

앗..아...잠이..안와...막 전역해서 설렜나봐 ㅎㅎ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조회 수
180596 [잡담] 누가봐도 리듬게임만 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꾸밈 69746974 0 2 시간 전 51
180595 [잡담] 아이패드 가격 꼬라지 어질어질하네 참잘했어요 0 2 시간 전 48
180594 [잡담] 안녕하세요 아이패드 미니6 64기가 셀룰러 사용자입니다. 2 아도크 0 3 시간 전 77
180593 [모바일] 신형 아이패드에 애플펜슬 2세대 호환 안되네 제육볶음맛있다 0 4 시간 전 65
180592 [모바일] 스타일러스펜 좋은거 없냐 CEASAR 0 4 시간 전 25
180591 [모바일]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보상판매하면 Marlin 0 5 시간 전 101
180590 [잡담] 저장용량 두배로 해놓고 동결해버리기 2 SNRB 0 5 시간 전 158
180589 [잡담] 어이패드 미니 어디감 7 년째재수강 0 5 시간 전 184
180588 [잡담] 팀쿡 어디 아프냐? 1 hideonbush 0 5 시간 전 154
180587 [잡담] 애플 또 주특기 나왔네 씹 6 ye 1 5 시간 전 266
180586 [컴퓨터] 자꾸 하드디스크가 연결해제됩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ㅠ 1 뱌마크재나투 0 6 시간 전 38
180585 [잡담] 노트9 폰겜용 공초하면 처음 샀을때처럼 빨라짐? 1 제발요 0 6 시간 전 35
180584 [잡담] 갤24플러스 vs 아이폰15플러스 5 1등 0 7 시간 전 101
180583 [잡담] Transmit 5 이거 진짜 개쓰레기 앱이네 1 고양이가좋아요 0 7 시간 전 70
180582 [컴퓨터] 조카 컴퓨터 견적인데 이거 괜찮나요? 9 롤다이아요 0 8 시간 전 86
180581 [견적] 모니터 포함 100만 견적 평가좀 6 응이엄마 0 9 시간 전 91
180580 [컴퓨터] 음탕한 처녀를 샀습니다 3 69746974 0 9 시간 전 238
180579 [프로그래밍] 요즘 모바일 개발은 어떤 걸 사용하나요? 12 커피좋아용 0 11 시간 전 195
180578 [잡담] 맥 전체화면 위에 창 하나 더 어떻게 띄움?? 8 fhana 0 13 시간 전 141
180577 [잡담] 엔비디아 제어판 이거 왜 안되는거임 2 두근두근메르피즈 0 13 시간 전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