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알아들었으면 된 거야 에헷!

그래서 아예 소리를 기계로 측정해서 고음 중음 저음을 그래프로 나타내고, 그 그래프가 가장 평탄한게 보정이 들어가지 않은 원음이다 하는데, 그 원음에 가까운 플랫한 성향의 기기를 들어보면 소리가 매우 심심하고 재미가 없음. 그래서 저음을 부스트해서 비트를 살리던지, 고음과 저음을 부스트해서 악기소리를 강조하던지, 아니면 중음을 부스트해서 보컬을 부각시키던지 해서 제각각 다른 음색으로 튜닝된 기기가 난립하게 되고 사람들도 선호하는게 다르게 됨. 그러다 보니 제각각 Hi-Fi라 찬향해온 것들도 결국에는 어느것도 원음에 부합하지 않고 왜곡이 많이 들어간 그냥 My-Fi가 되어버려서 좋게 취존하는 식으로 끝냄. 애초에 음원을 만들때도 마스터링 하는 과정에서 듣기 좋게끔 EQ와 음장을 잔뜩 집어넣으니 그 어느 음원도 원음이라고 부를 수 없음.

네가 왜 옳은말을 하냐!

하지만 애플에는 혁신이 없어.

아니 니가 저번에 그 말은 잘못 말한 거라 인정해놓고 ㅋㅋㅋㅋㅋㅋ

잘못했다고 인정한건 단어선택뿐이고 의미는 틀리지 않았음.

단어선택이 잘못됐는데 그 잘못 쓴 단어를 방금 또 사용하잖아 바보야

그리고 단어와 의미는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단어를 잘못 썼다는 건 의미를 잘못 전달했단 거임

그걸 되풀이함으로써 내 소기의 목적은 달성된거임.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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