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ㅁ 먹어도 좋다 술마셔서 글이 이상할 수 있으니 주의

나는 웃대에서 살았던 개붕이였어

웃대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으나 올드비들이 나를 배척하더라

좆목 구조도 너무 싫었고, 채팅창도 있으니 나는 그 채팅창에 들어가서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었어.

나는 생전 친구를 사귄 적이 없었던 찐따가 아니라 

손목도 긋고, 목매도 달라고 했던 중학생때 심각한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사람이였어

웃대에 있으면서 나는 인터넷 친구라도 생겼으면 했다고 생각했어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넷에 사귔으나 그들은 나를 아니꼬게 생각했고

웃대에서 대놓고 저격을 했어

그래서 웃대에 탈퇴를 당하고, 그냥 내가 원하지 못했던

아버지가 원했던 일들을 하게 되었어

내 인생은 그렇게 꼬였고 30살이 됐을때 나는 아버지에게 목소리를 내고

내 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어서 매일 개기고 그랬어

나는 아버지의 쳇바퀴에 매일 돌아야 했어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치아가 고르게 자라지 못해 

발음 문제로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해서 발음이 뭉개져서 매일 다른 사람들을

만났을때

언어장애가 있다는 개소리로 진짜 자살하고 싶었어

내가 어릴적에 아버지께서 나한테 관심을 주고 치아교정을 해줬다면

내가 이렇게 살고 있었을까

후회가 들기 시작했어

다시 돌아와서 나는 개드립에 정착했어

개드립에서 꼰이라는 소리도 듣고 매일 내가 올리는 것에

ㅂㅁ을 찍는 개붕이들도 있었어

어째든 ㅂㅁ에 가도 좋지만 내가 하고 싶은건

내가 하고 싶은 걸

아버지를 벗어나서 해냈다면 내가 이렇게 살았을까

하는 후회감이 들어

심하면 자살하고 싶은 생각만 들어

술 취해서 이해 안 되게 적은거 미안해

그래도 난 개드립에 남고 싶어

욕먹어도

개드립에 남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