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라고 하지마라

14초 남자 고개끄덕이는거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여기서 성재기 까는 놈들은 차단 하면 안되나

여자들 표정보소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참교육 시킨듯

심심해서 여친 폰 구경하다가 지 친구 두명하고 같이있는 단톡방에 들어가서 슥슥 올렸더니 여친한테 니 남친 가정형편 거지인거 알지않냐고 그런 남자랑 어떻게 결혼해서 살래? 연애만 하고 다른남자 만나라. 니가 아깝다. 친구 두명에서 이런식으로 말해놨더라. 맞는말이라 부들부들 떨면서 읽고있었음. 사실 그냥 나한테 아까운 여자란거아니까 내가 버려지건 헤어져주건 어떻게든 떠나려고 맨날 생각했던 때 였었으니까.
근데, 내여친이 그말 오고 10분 정도 지나서
남친 가정형편 커버할 정도로 우리집 가정형편이 좋고 난 내 남친 사랑하고 둘 다 노력해서 잘 살꺼니까 그딴거 신경쓰지도 않는다. 니들 기준에 날 맞추면서 내 남자친구랑 날 이간질 시킬려고하지마라. 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답장한거 보고 감동받아서 울컥해서 그 자리에서 질질 짤려고하니까 옆자리로 와서 존나 안아주는데 쪽팔리면서도 행복했다.
이 문제에 대해선 여자들 따라 케바케지만 그저 정상적인 여자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결혼 할 수 있다는걸 느꼈었음. 그후론 그런 생각도 다 버리고 사이도 더 좋아지고 행복함.

ㅋㅋㅋㅋㅋㅋㅋ 표정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