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궁금한게 선진병영으로 현재는 갈굼이나 그런거 없어졌다고 치는데 난 지금 일이병들이 과연 선임되서는 후임들 터치 안할까 싶다

꼭 보면 편하게 지낸것들이 후임들은 더 갈구고 쌘척은 오지더라고...걍 내 경험담임

옛날엔 부조리가 너무 심해도 말을 못하니깐
10년후에 나와서 칼로 찌르고 그랫는데
요샌 사람들이 너무 착하다... 괴롭힘을 당했는데 왜 자기가 그 책임을 다 지고가냐

폭행은 뭐고 기타는 뭐지

그냥 군대 TO가 많이 줄어서 그러는 거겠지... 사람 수 보다는 비율로 봐야하지 않겠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지
시도는 좋은데 방법이 잘못됨

책상행정이 아니라 탁상행정 ㅂㅇ

이거는 아직 고인물이 안됬어 고여서 2급수면 쓸만하다봄

청정병영 개꾸르 퍄퍄..

05군번임 내가 모시던 인사참모 중위 자살, 이병 두명 자살 병장 물에 쓸려가서 사망 일병 자살 상병 여단장 공관서 금품및 옷훔치고 탈영, 휴가중 민간인에게 사기. 너네 7부합동이라고 들어는봤니..? 선진병영 필요하긴 하다 단지 그방식이 대첵없이 멍청해서 그렇지

애초에 잘하는 애들은 뭘 시키든 잘하는데..
안 할려는 놈들이 점점 많아지는게 문제인거 같아...

어쨌든 21개월 있어야할 자대인데 배워야 할 것은 배울려고 하지도 않고
왜 배워야 하는지도 모르고..

상병때 처음 위병조장 달았을때 선임들이랑 동기들이 주로 위병소 사수여서 나름 편하게 근무했는데
막근 몇개 남겨둔 말년때는 후임 애들이 사수하는데 암걸릴뻔했다 진심.. 전화 받는 사이에
자대 간부가 부대에 들어오는데.. 상병까지 단 놈이 자대 간부 이름을 몰라서
방금 지나간 분이 누구입니까? 이러고 있고..

그런 애들이 출퇴근 시간때 사수고 출입일지 서버까지 마비되면 멘탈이 개폭발했음

군대 문제가 아니라 사람문제라고 생각함

ㅈㄹ국뻥부새끼들 통계는 못믿겠음

통계 자체는 맞을걸..? 이게 갓진병영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병신삘 좀만 보이면 부대에서 다 그린캠프로 보내버리니까 저모양인거야 중대에서 나보다 먼저 전역한 후임이 열명임
그러니 자살률 낮아지지.. 근데 그게 악용하기 쉬워서 7명은 노리고 연기해서 간거같음

잘하는 애들을 뭘해도 잘하고 병신들은 뭘해도 병신입니다. 난 개인적으로 선진병영으로 이익많이 봤지만. 뭐 공군이라 상대적으로 병신들숫자가 적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별일 없었다

난 꼴랑 2년 복무했던 병사였기 때문에 솔직히 잘 모르겠다
좋았던 점도 있었고, 이건 좀 아닌데 하는 점도 있었음

그리고 지휘관 재량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거 같아

우리 대대장은 전투력이 개같은 똥군기에서 온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놀고 기운 충만할때 훈련 잘 받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여서
나 같은 경우에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었음

신기하게도 매년 자살자 수치가 비슷하네 ㅁㅊ ㅋㅋㅋㅋㅋㅋ

와 1년에 자살자가 저렇게 많아?

자살도 안하고 일도 안한다던데

뭐 이제 왕따 문제 나오겠지.
주로 갈구는 이유중 하나가 존나게 할거 없어서니까
근데 이제 못하게 되고 동기끼리 묶어서 생활시키니 사실상 정글이지 뭐

예비군 끝나가는 마당에 관심도 없도다

걍 모병제 해라 씨발 어차피 멍청한 새끼들 철밥통 시켜준다 하면 와서 고기방패할 새끼들 널렸을텐데 전부 노예새끼들이라

솔직히 군대 예전에 비해 좋아졌다고 생각하지 않냐..? 한참 바뀌는 도중에 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 이등병때에 비해 확실히 좋아졌다고 객관적으로 생각될 정도로 바뀌었다고 보는데;; 물론 무조건 장점은 아니고 문제도 생기긴하는데... 일단 자살관련으로는 긍정적인 영향 있다고 생각함.

뚝뚝에서 웃음

2년왔다 가는 병사가 무슨죄냐
병 통솔엔 눈꼽만큼도 관심없는 간부 빡대가리 병신들이 문제지

본인들이 말하는 '질서'가 흐트러진다는 이유만으로
보이지않는 곳에서 우울증과 각종 정신병을 앓고 있는, 심하게는 목숨까지 잃는 병사들을 내버려두는건 안된다.

모병제해서 9급 공무원 조건만 걸어주면 너나 할거없이 한다 할 듯

ㅇㅇ 나도 군대에서 한번 자살해서 죽어봤는데

언론보도 안되더라

맨 아래 기타에 갑자기 3, 8로 늘어난건 뭐지?
성관련사고인가?

원래 지금처럼 병사에게 많은 부담을 짊어지게 하는 시스템 자체가 이상한거지. 미군같은걸 봐도 각 보직별로 해야 할 역할들이 정확하게 나뉘어져 있고 병사들은 자신의 보직에 맞는 역할만 수행하면 아무도 터치 안함.
심지어 병사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 역시 선임에게 무조건 인수인계하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지휘관이 매뉴얼을 바탕으로 교육을 시키는게 기본. 이렇게 조목조목 따지고 들면 지금 한국 군대는 지휘관 계급이 편하기 위해서 여태까지 얼마나 병사들에게 부담을 떠넘겨 왔는지 알 수 있음.

어느 화였더라? 레바가 그린 군대 만화에 후임이 선임보고 더이상 관여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듣고, 선임이 혈압 올랐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솔직히 나도 그거 처음보고는 기가 차더라. 헌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그게 맞아. 니가 뭔데? 너는 그냥 2년 동안 국방의 의무를 위해 서비스를 하러 왔을 뿐이야. 그런 만큼 그냥 매일마다 주어지는 업무를 처리하고 나머지 시간은 너 자신을 위해 쓰는게 맞음. 니가 왜 생면부지의 새로 들어온 신병을 신경 쓰고 그 애를 갈구며 부려먹어야 함? 그건 병사를 지휘하는 지휘관의 몫이지 평범한 병사인 네 역할이 절대로 아님. 그런만큼 그냥 쿨하게 넘기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더라.

뭐지 내가 2006년전역할때인가, 자살자수가 드디어 200명밑으로 내려갔다면서 자료뿌리고 그랬었는데 70명?

[삭제 되었습니다]

총 군인대비 비율로 따져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