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로써의 역량이나 지명도 같은 게 아니라
순수하게 행정가로써의 면모만 평가했을 때
사실 김영삼 임요.
다만 밑에 있는 사람들을 너무 믿었다는 게 패착의 원인이지.
2위는 노무현.
벌려 놓은 게 너무 많아서 제대로 한 게 없어 보이는 게 FAIL.
거기다 신자유주의 정책을 편다고 한 주제에 경제 전반에 정부 간섭을 늘리려고 한 점이 FAIL.
3위는 노태우.
부정 부패로 나라 말아먹을 발판을 마련하고, 본인도 조 단위로 해먹었다는 거.
욕 먹을 꺼리는 많지만 사실 행정가 로써만 평가하자면 그렇게 나쁘진 않아.
그리고 4위 이하로는 사실 칭찬할 꺼리보다 비판할 내용이 너무 많은 지라 한명 빼고 모조리 공동 4위.
왜 한명 빼냐면,
이명박.
이 꼴통이 있으니까.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능한 대통령에 대한 의견은 여러 가지로 나올 수 있어.
실제 내가 이 글을 올린 뒤 댓글로 반발하는 사람이 분명 나올 테지.
나도 그런 인간들의 발언에 반발할 테고.
하지만 너희들도 이것만큼은 인정할껄?
이명박이 행정가로써 가장 최악이었다는 것만큼은.
PS.
여기 일베 애들 많으니까 분명 박정희 이야기를 들먹일 텐데...
야, 박정희가 유능한 행정가라면 모택동도 유능한 행정가다.
사실 행정가로써 처칠이라던가, 박정희 같은 부류는 최악에 속하는 인물들임.
행정이라는 건 대통령 혼자서 하는 게 아님요.
박정희나 처칠 같은 독고다이로 나가는 보스 스타일은 전쟁통이라던가, 전후 복구 시기처럼 맨땅에 헤딩할 때나 쓸만하지.
산업이 안정화되고 조금만 고도화되도 한 사람의 호령 만으로는 모든 걸 해결할 수 없게 되거든.
그럴 때 바로 나라 망쳐 먹는 타입임.
이런 건 유능한 행정가라고 부르지 않지.
그런 이유에서 김대중도 탈락임.
김대중 역시 전형적인 보스 타입 이었으니까.
밀라도공작
너의 행정에 대한 정의를 보고싶다.
독고다이로 가든, 협력을 하든 그건 행정의 정의가 아님.
행정이란거 자체가 굉장히 정의하기 어려운 말이므로
너가 행정이란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할듯.
김욕정
밀라도공작
정치에서 정해진걸 그대로 집행하는게 행정임.
네 말대로 국민 대다수의 편의랑 안녕을 위한다는 측면의 행정이 최근 대두됐지만
이 사람이 지금 말하는 행정이란게 굉장히 모호함.
구리연
A TNT
세우
근데 이새끼는 존재감이 없어서...
민좆당 새끼들이 병신이라 그렇지, 나름대로 시위 다 허용하면서 막고, 정권유지하면서 계획 다수립하니까..
rocky
세우
의외로 장면내각이 꾸준히 잘버티고 있었고,
쿠데타 이전까지는 그럭저럭 버티고 지지율도 상승, 안정세였음.
rocky
세우
rocky
김욕정
뉴베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