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을 볼때마다 소신을 지키지 못 할 내 자신이 더욱 작아진다

괜히 이름 찾아봤다가 기분 잡침.. 옳그떠중에서도 최종보스급이랑 이름이 똑같네..

내가 살면서 느낀건 돈은 얼마든지 구할수있음

근대 사람은 아님

고개가 숙여진다...말로는 세상이라도 못 구하겠냐만 실제로 자기 삶을 걸고 생면부지의 목숨을 저렇게 구해낼 수 있다는 게...

멋있다

저런 상황이 닥쳐오면 신념을 유지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ㅠㅠ

대단하시네

난 내 인생과 커리어를 희생할 자신이 없다

그래서 저런분들이 더 대단하고 높게만 보인다

으윽.. 보트피플 볼 때 마다 정훈교육 자료 만들던 PTSD가...

그저 감동의 눈물만

참치배 선장 돈 줫나버는데 ㄹㅇ 그걸 포기하기 쉽지안흔데 ㄹㅇ

배이름도 ㅈ간지네

멋진사람

사람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내려놓는 짐이 양심이라고 했다.

어찌보면 등에 짊어진 많은 것들 중에 양심을 늦게 내려놓는다는 건 작은 일이지만, 우리 모두가 쉽게 할 수 없기에 진정 큰 일이 아닐까 싶다...

저 시대에 안기부 갈 생각까지 하면 커리어 뿐만 아니라 목숨을 걸고 하신거네

대인배이십니다

나같아도 저렇게 못함

성인 그 자체

엄청 예전일이네 선장님 지금은 잘 지내고계신가

배 이름마저 광명이네

진짜 보트피플들은 광명을 만났네

수십명의 사람들이 바닷속으로 빠져죽는걸 어케 보고만 있냐.. ㅠㅠ 나같아도 그냥은 못지나갈듯.. 걍 지나갔다간 평생 트라우마 될거같은데..

저 당시엔 우리나라도 못사는나라였고 독재정권이라 저런일하면 고초를

당할게 뻔할걸 알면서도 저렇게 했다는건 진짜 자기 인생 모든걸 걸고 한일이겠지

대단하시다 정말

한국이 품기엔 너무나 큰 빚과 같은 전 선장님........

그야말로 위대한 희생이다..

나도 저 선장님과 같은 선택을 했을까..

아마 무시했겠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사람들 구조하고 비밀리에 땟목 만들다가 도저히 양심상 이건 아니다 해서 중지시킴. 아마 고심 엄청하신듯

저렇게 부산항으로 들어온 보트피플들은 또 체제선전용으로 엄청 써먹었지. 우리도 데모하면 베트남꼴 난다~ 하면서.

저런분이 더 알려지고 상을받아야되는데 가슴이아프다..

나였으면 가족이 생각나 못하고 버렸을듯 대단한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