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다들 기분좋게 즐기고 있는데 자기만이 숨겨진 진실을 발견한것처럼 찬물 끼얹을 필요 있나?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도 즐기는 사람 기분을 배려해서 자고 일어난뒤 도파민을 다 만끽한 다음에 말해도 되잖아

그리고 그 사이에 이세돌은 왜 녹화본을 틀었을까 생각해보는거지

다른 참가자들은 왜 오프라인 라이브를 했을까?

방송 세팅도 제대로 안돼있고 라이브를 할려면 다같이 세트 빌려서 하는게 편하니까 했겠지? 게다가 후원에 ppl도 받아서 한거니까

그럼 이세돌도 그렇게 하면 되지 않았을까?

근데 이세돌은 버튜버니까 오프라인 라이브세팅에 모션캡쳐 세팅까지 따로 할려면 너무 빡셌겠지 후원,ppl도 없고 일반 오프라인 공연장보다 훨씬 비싼데

그리고 애초에 춤과 노래 다 라이브로 송출하는게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가능한가? 찐빠날 확률 너무 높지 않나?

거기에 마크 캐릭터도 움직이게 자기 방송세팅하고 가창력 보여줄 솔로 라이브세팅도 따로 해야되는데? 천만원이 넘는 그 세팅을 또?

와 조금만 생각해봐도 라이브로 한다는건 진짜 단체 콘서트도 아니고 이런 이벤트성 콘서트에선 너무 빡세구나

심지어 녹화본이라 해도 그거 따는것도 엄청 일인데

정말 고생했네 대단하다

그 순간을 즐겁게 즐기는게 힘들고 현실에 눈이 간다면 생각을 좀 더 해서 진짜 현실적인게 뭔지도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