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 누나 모두 나갈일이 있어서 내가 하루동안 조카들 봐주기로함
조카가 유치원생, 초1 이렇게 두명 남자아이랑 여자애인데
치킨시키고 아무그릇이나 애들 앞접시로 쓰라고 놔둠
근데 파란색 빨간색 그릇이 하나씩 있는데 둘다 빨간그릇에 달라는거임
근데 빨간그릇은 하나만있어서 그냥 먹으라고 함
한쪽이 빨간그릇 달라고 서로 싸움
별거아닌 그릇가지고 싸울거면 둘다 먹지말라고 함. 동생쪽 울음 터트림
둘다 그릇 압수하고 둘다 똑같은 흰색그릇으로 바꿔줌
입이 삐죽튀어나왔지만 둘다 식탁앞에 앉히고
자기 전용 밥그릇이 정해진건 개밖에 없다. 여기(누나네 집)있는 그릇은 모두 너희들건데 왜 그릇가지고 싸우냐 말함
둘다 입 꾹 닫고있길래 내가 밥먹자고 함
치킨먹으며 기분좋아졌는지 누나 올때까지 애들이랑 놀아주고 게임해주고 하면서 시간이 흐름
누나가 왔는데 시간이 꽤 늦었으니 하룻밤 자고 가기로함
근데 방금 내가 잠시 씻는 사이 둘중 한명이 그걸 누나한테 일렀는지 애들한테 개가 뭐냐고 등짝맞음 ㅡㅡ
난 억울하다.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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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77608c
씨발 잘 돌봐줘도 지랄이네
69cdd380
귀엽네ㅋㅋㅋㅋ
14a42bbe
ㅋㅋㅋㅋ 잘했는데 왜 ㅋㅋㅋㅋ
446f1635
어릴땐 니꺼 내꺼 명확하잖아..
그럴땐 가위바위보 세판 하게 해서 안싸우게 중재해야지.. 나도 조카 봐줄때 넘 힘듦.. 동생 키울때랑 갭이 넘 많이 차이가 나서
8505a571
전에 돌봐줄때 메뉴가지고 가위바위보해서 이긴사람걸로 정해서 먹자 했는데 져도 억울해서 울더라
그뒤로 가위바위보로 뭐 안정함ㅋㅋ
446f1635
그렇구나ㅜㅜ 아기들아 그냥 삼초니 말 좀 들어라 ㅠㅠㅠㅠㅠㅠ 고생이많다
교육은.. 조부모,부모 아니면 그냥 될대로 돼라 하는게 속 편한것같아. 나도 동생이랑 싸웠거든. 근데 부모말이 맞는말임. 어차피 키우는건 부모고 나는 제3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