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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국인 의용병이 말하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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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던 부대원 14명은 전멸했다. 러시아군의 증원이 왔지만 곧 전부 죽었다. 죄 다 아마추어였던 탓이다. 그런데도 위에서는 또 돌격하라고 명령이 내려온다. 위생 상태는 매우 나쁘고 컨디션도 좋지 않다. 모든 건물의 지하실에는 바디백에 쌓인 시체가 가득하다. 적군(우크라이나군) 시체도 있다. 시체 썩는 냄새가 너무 심하다. 우리나 우크라이나군이나 모두 1시간마다 무전기 주파수를 바꾼다. 적의 무전기를 노획해도 곧 망이 바뀌어서 도청하지도 못한다. 부대의 무전기는 러시아인이 담당하는데, 그 친구가 죽으면 아군과 연락을 할 방법이 전무하다.

 

시가전은 영화에서 본 것처럼 문 안으로 수류탄을 던져넣고 돌입할 거라고 상상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우크라이나군은 정말 가차없다. 벽 뒤에 숨어있어도 철갑탄으로 쏴대서 다 뚫린다. 그들의 살의는 보통이 아니다. 적의 드론 숫자는 너무나도 많다. 정찰드론이 1, 2기 날아오면 공격이 시작된다. 그러면 엎드려 기도할 수밖에 없다. 밤에는 대형드론이 건물 자체를 날려버리고, 낮에는 소형드론이 엄폐해있는 건물의 창문으로 들어와서 자폭한다.

 

3회 공세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100m 전진했을 뿐이다. 우리는 적 거점을 점령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기껏 점령해봤자 어차피 부비트랩 투성이다. 우크라이나군의 정보수집 능력은 매우 우수하다. 전차가 지원 와도 곧바로 감지되어 자폭드론이 2, 3발 날아와서 무력화된다. 놈들이 사용하는 폴란드제 소구경 박격포(주: 60mm LMP-2017 말하는듯.)는 정말 귀찮다. 보통 포탄은 발사음이 들린 뒤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난 다음에 착탄해서 피할 틈이 있다. 그런데 폴란드제 박격포는 착탄할 때까지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여기에는 인도인, 네팔인, 쿠바인이 있다. 흑인들도 있는데 국적은 잘 모르겠다. 모두 전투가 시작되면 곧 도망친다. 여기에서는 아무도 신뢰할 수 없다. 중국 인민해방군 시절에도 여러 민족들이 있었지만 같은 전우로서 도우며 생활했다. 하지만 여기는 다르다. 의사 소통도 안되고 곧바로 배신한다. 쿠바인은 임시병으로 싸우지 않는다. 흑인들은 어딜가던 꼭 있다. 하지만 자신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도망친다. 이들은 군대경험이 없고 심지어 겁먹고 있다.

 

 

여기에서는 여러가지 흰 테이프를 두른다. 참고로 러시아 국기의 색깔이 빨간색과 파란색과 흰색이라서 가끔씩 파란색, 빨간색 밴드를 착용한 녀석도 있었다. 하지만 지휘관이 보면 바로 잡아뜯는다. 러시아군 지휘관들은 이렇게 말한다 「흰색 밴드를 두르지 않은 녀석은 누구든지 죽여라!」

 

한번 포격이 바로 옆에 떨어졌지만 방탄복 덕분에 살았다. 지금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내 옆에 있는 이 흑인친구는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외과의사가 없으면 절단해야 할 것 다. 저쪽의 네팔인도 네 군데에 파편상을 입었다. 인도인이 두 명 속해있는 부대가 전방으로 증원을 갔지만 모두 돌아오지 않는다.

 

 

 

https://x.com/qHZ4aaZxWd32422/status/1793911336453464381

 

 

펌 : https://gall.dcinside.com/war/3935499

 

 

저런 상태인데도 물량 덕분에 밀어 붙이는 러시아군에 물량에 밀리는 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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