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좋은 학교나 엄청 꼴통 학교는 동창회 함

동질감이나 등등 필요해서

40대도 안함

중학생 고등학생 친한 애들만 이대로 쭉 유지하자 방향이어서 다만 그해 같은 동기 졸업생들 근황은 궁금하지 ㅋㅋㅋ 나중에 건너건너건너 듣기는 한다만 말로만 듣던 보험,사업 때문에 가고 싶지는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얼굴이나 보고 안부묻고자 하는건데, 페북 인서타 카톡등등 근황볼 수 있는 채널이 너무 많아서 그렇기도 한듯

예비군이 동창회 비스무리하긴함 ㅌㅋ

옛날에도 영양가는 없고 불륜의 온상이라는 소리만 들었지

말투 개좆같은거보니 동창회할때 쟤한테만연락안하고 다모임

요즘도 있나 난 28살인데 안부르던데 친구가 몇없어서 그런가

고등학교는 보통 직역별 모임을 많이 하더라 00법조인회나 00공무원 모임 00언론인회 이런거... 그러다 총동문회에서 한 번 도와달라 하면 모임에서 찬조도 하고 인원참석도 하고 그런 식?

써놓고보니 이건 동창회랑은 다르구나 선후배들이 다 모이는 거니까

막내 삼촌 이야기 들으면,

같은 반이라고 친구가 아니래.

야간을 빼더라도 한반에 70명이고 키 순이어서,

키가 확 크지 않으면 한학기 끝날 때까지 모르는 친구도 있대.

그 사람들은 그냥 같은 반을 쓰는 사람.

인사만 하는 사이.

나중에 성인 되서 보면, 저희 어디서 뵙지않았나요? 이런대. ㅋㅋㅋ

근데, 그 삼촌 아들인 사촌 동생이 똑같더라.

코로나 시기에 고딩이어서 그런지,

친구 얼굴도 잘 모르기도 하고.

길가다 만나면 인사는 하는데,

친구는 아니래.

오히려 친구 끼리도 다 더치 페이하고,

친구가 돈 안가져왔다고 하면 걔는 옆에서 구경함.

안 사줘도 안 미안하고, 못 얻어먹어도 괜찮음.

내가 알던

같은 반 = 친구 공식이랑 다르더라.

폰번호 바꿨더니 어떤 어르신이 쓰던건지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문자 엄청 오는데 연배가 좀 있으셨는지 경조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모친상이나 결혼소식이 아니라 자녀 결혼식이나 본인상 소식같은게 주로 오고 분기마다 좋은데 놀러간다는 소식같은것도 오더라 요즘 어디 관광지같은데 가면 버스 절반은 초등학교 동창회던데 아마도 그시절엔 초등학교가 최종학력이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일하러 뛰어든 사람들이 많아서 학창시절 추억이 초등학교에서 끝나신 분들이 많아 더 끈끈한거같음

어릴때 친구들 어덯게 컷나 궁금하긴해

반면에 박탈감 느낄까봐 두렵기도하고

잘만 하고 잘만 모이더라… 아마 불리지 못한 거겠지

바빠서

초딩 동창회 하다보면 점점 끼리끼리 모이고 쪼개지기 마련임. 그리고 밤 늦게까지 노는 무리도 솔로인경우가 많고

내가 산 동네는 민도가 넘 낮아서 초중고 전부 동창회를 할 수 없음.

소식안보는게 나을 것 같아서 SNS에서 대부분 차단했음.

고딩 때 자퇴한 새끼가 고딩 때 동창들한테 휴대폰 작업 사기쳐서 깜빵감.

애들 뭐하고 사나 궁금하긴 한데 걍 건너건너 들으면 되지 별로 보고싶진 않음 ㅋㅋ

가봤자 지자랑 or 여미새 or 보험차폰팔이아님? ㅋㅋ

가끔 보고싶긴함 근데 뭐 봐도 할말없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