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하이원에서 곤돌라 기사로 잠깐 일한적이 있어서 매년 두세번은 방문한다. 겨울에는 스키타고 나머진 캠핑도하고 

 

그런데 이렇게 익숙한 하이원에서 매년 댕댕트레킹을 한다고 하다라고 작년에도 가도 싶었지만 늦어서 올해는 벼루다가 신청함

 

올해는 역대급으로 2주연속한다고 해서 2주차에 신청하고 있었는데

 

1주차 와중에 그 폭로가 터짐 ...🤦‍♂️🤦‍♂️

 

그래서 취소할까도 고민했는데 개인적으로 강형욱보러 신청한게 아니고 그냥 개들 모이는 축제 분위기 느끼러 신청한거라 그냥 가기러함

 

 

 

 

 

 

 

 

 

부산에서 정선 하이원 까지 4시간정도지만 가는길에 영덕에 계곡 들려서 수영함 생각보다 물 온도도 좋고 사람도 없어서 너무 좋았음

 

 

 

 

 

 

 

또 차타고 올라가다 물이 이뻐서 수영 2트하고 

 

라면 끓여먹음 취사되는 곳이라 아주 굿

 

 

 

 

 

 

계곡 지나고 오니 다시 해안도로

 

계곡도 가고 바다도 가고

 

 

 

 

 

태백에 매년가는 단골 정육점 가격이 미침

 

한우 꽃등심이 7천원한다 부속물도 많이 팔고 육사시미도 백그램당 4천원 미친가격

 

 

 

 

 

오늘 숙박지 와서 바로 술깜

 

 

 

 

 

 

친한 로컬형님 만나서 바로 자연산 쏘가리 구이

 

낚시로 잡으셨다는데 이게 작은 사이즈

 

 

 

 

 

 

 

 

아까 사온 육사시미랑 국산 참기름 개꿀조합 

 

술이 그냥 사라짐 

 

허전하다싶으면 대창구이도 구워줌

 

 

 

 

고기앞에서 겸손해진 우리 악마새키 브로콜리

 

 

 

 

 

 

위스키도 한잔하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전망 감상 중인 우리 짐승

 

 

 

 

 

 

 

드디어 댕댕트레킹행사장 도착

 

 

 

 

 

 

 

 

 

 

 

댕댕프리존이라고 만든곳에서 자유롭게 뛰는 악마견

 

 

 

 

 

 

 

 

보통 걷기대회 세팅이던데 보더콜리 견주는 트레일 러닝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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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1234 한시간만에 코스 완주함

 

 

 

 

 

 

 

 

 

 

메달 획득

 

 

 

 

 

 

우리는 6km부족해서 4km코스 더 뜀

 

 

미친개와 미친주인의 기록

 

 

 

 

 

 

내려갈때는 곤돌라 타고감

 

 

세상꺼지는줄아는 우리 멍청이

 

옛날에 이거 내가 돌렸는데..

 

 

 

 

 

 

여러 사담이있었지만 다양하게 많은 댕댕이들 참여했고

 

전부다 너무 매너있어서 쾌적했음

 

만족한 우리 악마견

 

 

 

 

 

 

 

 

 

 

 

트레킹 마치고 박지 복귀 후  나를 위한 시간

 

 

 

 

 

항상 느끼지만 강원도는 언제와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