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게이물인줄알았네 화자가 여자였구나

필력

만화버전 링크

https://blog.naver.com/inaindesu/220570275759

'난 소중한 건 아주 귀하게 여길꺼야

나에겐 그런 게 별로 없으니까'

라는 말로 보아 화자인 여자를 매우 귀하게 여긴 친구 또는 그이상으로 생각한것 같고

본인은 그 불행함을 항상 뒤집어 씌운생활에 물들이지 못하게 하려고

편지도 운이 아주 좋은 날(딸기를 먹은 날)처럼 운이 좋은 이 날만을 같이 나누기 위해 편지를 보낸것이고

'삐끼를 한다 오면 서비스 잘해준다' 하면서도

자신의 불운이 옮을까봐 오지말라하고

다단계를 할때에도 물건을 팔려고 얘기를 안한것도 이 불운이 옮겨갈것 같아서 얘기를 안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애는 화자를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손도 한번 제대로 못잡고 멀리서 바라볼뿐

눈물이나는군

https://applant45.tistory.com/m/13

여기가 원작이려나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첫문장이 참 대단해

지어낸 느낌이 있다 꾸민글의 느낌

문학…! 쩔어엇!!!

예전에 지독히도 불행한 삶을 본 적이 있다

저 불행을 이겨낼 수 있을거란 생각이 조금도 안드는 삶, 불행이 베어버린 듯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

이 글을 읽으니 그 애가 생각난다

봐라

매일 일기를 쓰니 얼마나 글을 잘 쓰니

개붕이들도 매일 일기를 쓰도록하자

화자 성별 나온적 없지않나? 난 게인 줄

이거 디씨트라이브에 올라왔던 글 아냐? 엄청 오래된건데 명작은 오래도록 회자되는구나

눈물이 난다

재밌는 수필 보는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