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햇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차이를 안느낄래야 안느낄수가 없음
기본적인 의식주 챙긴 후부터는
저출산 원탑 원인이라는 부동산부터 연애 결혼
자녀까지 벽이 턱턱 찾아오는데
그냥 일사천리로 이미 다 뚫려있는 친구랑
명퇴직전까지 월급 모아야 간신히 지방 아파트 하나 사는 평범한 인생이랑은
너무 괴리가 심함
요새 인스타 끊으라고 조언많이들 하던데
친구는 그렇게 못끊다보니까 자동으로 천천히 멀어지게됨
참 안타까운 현실인듯
친구중에 어릴때부터 서로 존나 싸우던 녀석 둘 있는데
둘다 집이 잘살아서 평일에 둘이 같이 돌아다니더니
이제는 둘이 제일 친함 맨날 같이 다니더라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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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f88424
ㄹㅇ 열등감이 진짜 부질없다는걸 알아도 마음이 불편한건 어쩔수없어
62341c6b
어쩔 수 없음
평생 벌어야 지금 저 친구 스타트 지점이랑 똑같다고 생각들면
현타가 올 수 밖에 없음
eaabbeb6
맞는듯
예전에 금수저 친구가 재수할때
부모님한테 넌 재능없으니까
나중에 아버지 건물이나 관리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울더라고
진짜 시발...
그 이후로 점점 멀어짐
62341c6b
나도 계기가 된게 집 어케 사야되나 고민하는데
집안 건물을 어떻게 세금 안내고 물려받나를 고민하고 있더라고
글에도 있지만 딱히 싸운건 아님 그냥 내가 괴리를 느꼈을뿐임 ㅠㅠ
eaabbeb6
ㅇㅇ 나도 싸우진 않았고 저얘기때문에 저런 기분 느낀거 말도 안했는데.... 마음이 참 그렇지
403ed50a
62341c6b
아비도스>?
c600e92f
멀어지는 계기는 약간 아비투스랑은 거리가멀다고 생각함 이건 깊숙한 곳의 열등감임 그냥 말이 안통하는게 아니라
36022246
열등감이라기보다는 그냥 삶이 너무 달라지니까 만나면 삐꺽거리는 느낌임
당장에 수입에 따라 씀씀이부터 달라지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관심사도 달라지니 점점 할 얘기가 없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