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건 딱 군사적인 입장에서만 대전략을 짜는 프로이센식 국가 정책인지라서 일반적으로 정치, 외교, 경제를 다 고려하는 국가 체제에서는 국가 대전략을 저렇게 짜는 순간 바로 각 부분에서 견제와 들어와서 계획도 어렵고 계획을 해도 실행은 더더욱 어려움.

프로이센은 군대가 국가가 군대를 소유했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군국주의가 강하고 군대의 의사결정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나 구조가 미약해서 국가정책이 군사정책에 끌려갔지만 일반적인 국가는 그런 일은 없고, 프로이센식 외교 전략의 끝은 1차 세계대전에서 패망으로 결망이 났으니 상식 수준에서는 걱정할 일이 아님.

만약 중국이 프로이센식 국가 전략을 시전한다면 이미 의사구조 자체가 맛탱이가 간 상태이기 때문에 중국이 베이징과 황해의 영향력 확보를 위해서 평양을 중심으로 일부만 확보한다는 식의 제한적인 행보에 나설 가능성도 없을테니 전면전만 고려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