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건이 발생하였을때 사건의 결과가 나올때까지 누구의 편도 들지않고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본다는 뜻으로 누구의 편을 아예 안들겠다는 뜻이 아니라 사건의 본질이 밝혀져 확실한 결과가 나타날때까지 본인의 판단을 미루며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한다는 뜻이다.

다른 커뮤니티 등에서 '숲속친구들'이라던가 '피카츄배만지기' 등 여러가지 변형이 나오나 근본적인 의미는 같으며 주로 '중립기어를 박는다'라는 관용구로 사용하는 편이다.

잘못된 사용 예시로 이미 한쪽의 의견을 실컷 동조해놓곤 '난 여기서 중립기어 박는다'라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유저들이 있으며 이는 내리막길 한가운데서 기어를 넣는 행위로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멍청한 사용법이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중립기어를 박는 유저에게 욕설과 비난을 하는 경향이 있으나 추후 사건이 밝혀지고 자신의 의견이 틀리거나 기부천사에 등극하게 되어 호다닥 삭제하고 도망가는 어리석은 유저들의 모습을 보면 중립기어는 항상 옳다는 진리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