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한지 2개월 됐는데 오늘 신입이 왔음
내가 가르쳤는데 일을 되게 잘하더라? 속도는 좀 느린데 퀄리티가 되게 좋음
나는 알바 처음할떄 진짜 엄청 혼나고 깨지면서 배웠음
일머리도 없고 손도 느려서 1인분하는데 거의1달이 걸렸음
너무 못하고 실수를 많이해서 점장은 걍 나한테 정떨어져서 말도 안붙히고
근데 오늘 신입이 일을 잘하니까 사람들이 옆에 와가지고 "XX씨 어떻게해? ㅋㅋㅋ 잘하는데?" 이러더라
솔직히 그말 듣자마자 ㅈㄴ 울적해졌음... 신입오면 열심히 알려줘야지 했는데 알려줄게 별로 없겠네 한것도 슬프고
솔직히 약간은 못하길 기대한것도 있었음... 폐급 똥짬 선임같은 느낌이 되기는 싫었거든
아무튼 그러하다..ㅠㅠ
ㅈㄴ 울적해서 술빨았음
누구나 처음엔 실수 한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내가 지금 하고있는업무는
난이도랄게 없을정도로 쉬운일이라 그것도 딱히 해당이 안되는거같음 근데 나는 잘 못했고..
7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8750 | 난 행복이 마약같은거라 생각해. 3 | aeba683d | 20 분 전 | 43 |
408749 | 친구가 부럽다 6 | 3c816063 | 52 분 전 | 92 |
408748 | 내가 잡고있는듯한 연애로 느껴진다 4 | ffbf02ef | 1 시간 전 | 80 |
408747 | 새끼바퀴는 더듬이가 짧아? 4 | dbab8300 | 1 시간 전 | 44 |
408746 | 인프피 사회생활 너무 힘듬 4 | 67468ccd | 1 시간 전 | 103 |
408745 | 전기요금 너네 얼마나 나옴? 1 | 307ffa92 | 1 시간 전 | 53 |
408744 | 집 살까말까 4 | 43341038 | 1 시간 전 | 75 |
408743 | 망가졌다 너무.. 1 | e6dfdc5f | 2 시간 전 | 105 |
408742 | 어디서 어떤걸 보고 번따를 해? 7 | 1eff9119 | 2 시간 전 | 151 |
408741 | 하고 싶은게 없는 내가 이상한 걸까 4 | 9716ab6f | 2 시간 전 | 80 |
408740 | 방금 엄마친구 글 이해 못한거 나뿐임? 1 | aa128503 | 2 시간 전 | 76 |
408739 | 남친있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마음이 안사라지는게 고민 5 | 6d42ccc0 | 3 시간 전 | 182 |
408738 | 사랑니 뽑은 자리가 아프다 6 | 6f9cba7b | 3 시간 전 | 77 |
408737 | 키 크고 잘생기지 않은 남자도 연애할 수 있는 이유 10 | 4871cfeb | 3 시간 전 | 440 |
408736 | 모낭염 7 | d27674d2 | 3 시간 전 | 111 |
408735 | 알바하는데 출퇴근 복장이 꾸민 느낌이면 3 | 1507055c | 4 시간 전 | 177 |
408734 | 여친과 결혼 얘기… 16 | 105a20ed | 4 시간 전 | 428 |
408733 | 남자들 파데나 톤업크림 바름??? 18 | 86c3c0f8 | 4 시간 전 | 201 |
408732 | 이제 어디 가서 말을 안하는 사람이 되어버림 20 | ef1a9581 | 4 시간 전 | 315 |
408731 | 차임 13 | 1765ccde | 4 시간 전 | 165 |
a15bb407
"똑똑하고 일 잘하는 친구가 와서 일 빨리 덜고 좋네요 ㅎㅎㅎ" 하고 넘기면 되지 뭘 울적해서 술까지 빠냐
d68633b4
일도 해본 놈이 잘하지 뭐 그런걸로 우울해함. 세상에 널린게 천재영재인데
ea7964d6
아냐 만약에 그런 이유로 신입이 미워서 괴롭히고
못살게굴면 미친 정신병자가 맞는데
그런거 아니고 왤케 못난거같지 속상하거잖아 그럴수있지
9dc6ccea
당신한테 가서 비교하는 멘트 친사람들이 나쁜거지
뭐 그런걸로 신입한테 가서 쥐랄떠는거만 아니면 비교질 당한 입장에서 들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함
063f3056
정규직도 아니고 알반데 걍 돈이나벌다가 그만둬
87c25343
비교질은 뭐다?
14e0ea6d
한국에서 유능하다는 것은 존나게 많은 일을 짬처리 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의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