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l8UkMIkwbk?si=QfLdpL0AGoGSWWVk

임금을 보는 관점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용자와의 제로섬으로 보는 관점, 나머지 하나는 시장경쟁에 따른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첫번째 관점은 자본가와 노동자가 창조한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생각한다.

예를들어, 노동자가 100만원 어치의 원자재로 200만원 어치의 라디오를 생산했다면?

이 노동자는 100만원을 만들어낸 것이다.

첫번째 관점에서는 이 100만원을 자본가와 노동자가 배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자본가의 이윤과 노동자의 임금은 서로 제로섬 관계에 있으며 그로 인해 노사관계의 본질은 투쟁이다.

블루아카이브 미노리 처럼 투쟁해야하는 것이다

투쟁!

이 관점은 마르크스=상의 자본론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음

두번째 관점은 시장가치에 의한 것이다.

노동자의 몸뚱이 역시 킹갓황 자본주의 제도에서는 그저 상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 노동자가 생산할 수 있는 한계생산물에 따라 임금이 정해진다.

이 관점에서는 너무 적은, 너무 많은 임금이란 없다

왜냐하면 시장원리에 따라 노동자가 생산한 만큼 가져가기 때문이다.

어느 노동자가 월 200만원의 가치를 생산한다면 200만원을 받을 것이며

그 이하의 월급이면 노동자가 이직을 할 것이고, 그 이상의 월급은 자본가가 주지 않을 것이다.

이 관점에서 빈곤문제는 노동자가 너무 적은 부가가치를 창줄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므로 노동자가 노오오오오력을 해야한다.

또한 자본가의 혁명적인 투자는 노동자의 부가가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므로 상대적으로 노사관계가 협력적이다.

이 관점은 노동경제학 교과서 아무거나 펼치면 알 수 있다.

<역겨운 트리니티의 자본가>

현실에선 두가지 관점이 서로 얽히고 섞여서 칼로 무자르듯 구분하기 힘든데

이걸 정의당 홍보로 어떻게 엮어야하지?

아무튼 정의당 가입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