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예수고 문재인이 베드로 쯤 되지

예수가 잡혀가고 그의 신도들이 예수를 부정하고 돌을 던진것처럼 노무현이 수사받을 때 수 많은 지지자들은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돌을 던졌지

근데 둘 다 죽어서 부활했고 (한명은 정치적으로, 한명은 신성적으로)

섣불리 자신의 믿음을 져버렸던 신도들은 자신의 믿음이 독실치 못했다는 것에 크나큰 죄책감을 갖게 되면서 더욱 독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의 정치적 자산을 전부 베드로가 물려받은 것처럼, 노무현의 정치적 재산은 그의 인생의 파트너 문재인이 물려받는 것에 그 누구도 이의를 재기하지 못했고

베드로는 첫 닭이 울기 전에 3번이나 예수를 부정하기라도 했지 문재인은 그런것도 없었고

기독교가 자신을 핍박하던 국가의 국교가 되고 종교를 넘어 하나의.문화가 된것처럼, 노무현 정신도 그의 정적이던 한나라당이 입에 올리고 한국 정치를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는 걸로 마무리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