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유부형님들 여친 부모님 뵈려가는데 도움

a345360b 23 일 전 414

여친이랑 만난지 이제 400일 가량되는데 둘다 서로 나이가 나이인지라 여친 부모님 뵙길로함

 

여친네 부모님이 가게하셔서 내가 가게로 가서 인사드리고 아마 밥도 가게에서 그냥 같이 먹을거같긴한데

 

빈손으로 갈수가 없을거같아서 어머님 드릴 꽃이랑 제철과일 한박스 이렇게 가져갈까 생각인데

 

괜찮을까? 아버님이 술 좋아하신다해서 생각해보긴했는데 어머님은 술 그닥 안좋아하신다하셔서 술은 그냥 패스할 생각임

 

꽃이랑 과일박스 면 충분하겠지?

 

 

혹시 이렇게 상대측 부모님 만날때 조심해야하거나 내가 어떤점을 보거나 그래야하는지 알려줄수 있을까?

살아 생전 연애는 몇번해봤어도 이 단계까지는 첨 와봐서 무얼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여친이 간단히 밥만먹고 인사드리고 데이트하러 가자는데

36개의 댓글

7edaf0ec
23 일 전

무난한옷(너무튀지않은일상복)입고 예의있게 행동하면됨.

0
a345360b
23 일 전
@7edaf0ec

정장입을 생각이었는데? 그래?

0
7edaf0ec
23 일 전
@a345360b

면접보러가냐ㅋㅋㅋㅋ 세미정장까진 ㅇㅈ

0
a345360b
23 일 전
@7edaf0ec

그냥 보는게 아니라 결혼까지 생각하는 터라 그럼 그냥 세미정장 느낌으로 입고 가야겠다

0
299177d3
23 일 전

따로 정해진건 없으니,

난 고기, 과일, 꽃 준비

아버지가 시골 친구통해 문어 2마리, 어머니가 한과세트 주문해줘서 그렇게 들고 찾아뵘.

0
a345360b
23 일 전
@299177d3

고기도 괜찮은 방법이네 참고할께 ㄳ

0
0b8f8082
23 일 전

결혼 허락 자리 아니라면

그 정도면 무난하지

0
a345360b
23 일 전
@0b8f8082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거긴함 그냥 연애하는 정도로 가볍게 보는 자리는 아님

그런데 요즘도 따님을 주십시오! 아버님! 이런거 함? 해야하나?

0
0b8f8082
23 일 전
@a345360b

하면 좋아하지

웬만하면 해라 별거 아니니까

결혼 허락해주십시오 하면 됨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날 아니면 그정도면 됐다

0
1c24ba1d
23 일 전

첫인사면 그정도면 될듯.

긴장되는 자리니까 긴장하는건 괜찮은데, 여친을 하대하거나 나는 처음보는 장소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니까 익숙한 니가 이것저것 해줘 하면 별로 안좋지ㅋㅋ

여친 아박 여친 엄마한테 받는 취급=개붕이 미래모습

0
a345360b
23 일 전
@1c24ba1d

여친 아박 여친 엄마한테 받는 취급=개붕이 미래모습

이거는 다들 한결같이 이야기해서 인지는하고있음 진짜인가?

0
1c24ba1d
23 일 전
@a345360b

보고배운거 무시 못하지ㅋㅋㅋ

0
b4e9a010
23 일 전

충분함. 깔끔하게 입고가서 첫인상 서글서글하니 좋은 사람으로 보이면 좋음

 

미리 비속어, 줄임말 너무 안 쓰는 화법으로 연습하고 가면 더 좋음

0
a345360b
23 일 전
@b4e9a010

고맙다 신경더 써야겠다

1
b4e9a010
23 일 전
@a345360b

화이팅! 너무 긴장하지 말고

0
f80f644d
23 일 전

나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백화점 과일(or 포장 잘된거), 홍삼, 영양제류는 오쏘몰(액상형)이 부피가 있어서 선물로 좋음

 

여친한테 네가 생각한 금액대 보다 좀 높여서 고른다름 물어봐 과하면 그정도까지 안해도 된다고 말하거나 그냥 ok하겠지

 

조심해야할거는 글쓴거 보니까 알아서 잘 할거 같은디? 예의 잘 차리고 뭐 사는거에 대해 자신감있고 딸 아끼는 모습 보여주면 무난할거 같음.

0
a345360b
23 일 전
@f80f644d

홍삼은 여친한테 물어보니까 안먹는다해서 패스했음 여친한테 물어보니까 아무거나 다 괜찮다고함

0
f80f644d
23 일 전
@a345360b

아무거나가 젤 어려움 ㅋㅋㅋ화이팅!

0
6f5a3f57
23 일 전

아버님도 챙기긴 해야지

아버님 - 고급와인 / 어머님 - 꽃바구니 + 과일박스 이렇게 준비했던거같다

0
a345360b
23 일 전
@6f5a3f57

나 술전혀 안마셔서 술잘모르는데 머사야하는거야 그럼?

0
dee05184
23 일 전

여친 통해서 어머님 아버님이 뭘 좋아하시는 먼저 알아보라 해라

 

내 친구는 여친 부모님 마사지 받으라고 티켓이랑 과일 사갔는데 너무 만족하셔서 점수 제대로 땀

1
a345360b
23 일 전
@dee05184

여친이 모른다고한다 딱하나 정보 얻은건 홍삼은 필요없다고한거다 마사지 티켓은 어디서 사는거냐?

0
dee05184
23 일 전
@a345360b

마사지는 취향 정말 많이 타니까 가본적은 있으신지, 좋아라 하시는지는 확인은 해 봐야해

 

그리고 친구는 부모님이 마사지를 자주 다닌다고 하셔서 마사지 샵 알아보고 샵에서 직접 구매해서 사간거

0
a345360b
23 일 전
@dee05184

그런거구나 그럼 그건 일단 패스해야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0
68300d69
23 일 전

잘 웃고 식사예절 잘 지키고 그럼 문제 없음

1
a345360b
23 일 전
@68300d69

고맙다

0
b8be445a
23 일 전

첫 만남이면 선물은 성의만 보이면 되니까 걱정 ㄴㄴ

밥 맛있게 잘먹고 한그릇 더먹으면 장인장모 싱글벙글임

0
a345360b
23 일 전
@b8be445a

듣기론 아버지가 가게에서 음식 만든다는걸로 들었는데 일단 잘먹는 모습 보이라 이거지?

0
00d43b08
23 일 전
@a345360b

ㅇㅇ 젓가락질은 잘하지?

0
a345360b
23 일 전
@00d43b08

젓가락질 만큼은 겁나잘함 어른들 그거 엄청 본다더라? ㅋ

0
00d43b08
23 일 전
@a345360b

싫은 나도 봐.. ㅋ

0
a345360b
23 일 전
@00d43b08

내가 잘하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솔직히 잘 못하는 상황을 봐도 잘모르겠는게 그냥 존나 불편하게도 먹네 정도지 싫진않던데 왜 그렇게 보는거지? 없어보여서 그런가?

0
00d43b08
23 일 전
@a345360b

ㅇㅇ 일단 가정 교육 못받아보임. 그리고 조금만 노력하면 주의깊게 봐야지만 젓가락질이 좀 다르네 할정도까진 무조건 할수 있거든...

그 정도도 안+못하는거 보면 최소한의 노력 같은 것도 안하는 사람인가 싶고..

그것도 못 고쳐서 별거 아닌걸로 굳이 사람들한테 씹힐거리 제공하는것도 좀 허술,부족한 사람인거 같아서 싫고.

또는 이걸 내가 왜 고쳐?하고 마이웨이 하는 사람은 또 너무 자기주장만 강하고 조화롭게 사는걸 우습게 여기거나 관습같은거 너무 무시하는 사람은 아닌가 싶고

여러가지 감정이 듦.

 

사실 걍 없어보임. 젓가락질 완전 눕혀서 하고 두 젓가락 붙어서 그걸로 떠서 먹는 사람들 같은 경우는 천박해보이기까지 함.

그냥 맨손으로 집어먹는거나 진배없어 보임.

0
a345360b
23 일 전
@00d43b08

너말을 듣고보니 그럴만하겠네 그래

0
00d43b08
23 일 전

꽃은 일단 사가라~ 엄마한테 점수 엄청 딴다. 나 여붕이임. 난 과일보다는 고기~ 과일값 비싸다고 해도.. 좀 별거 아닌느낌??

역시 사람은 고기지~~

0
a345360b
23 일 전
@00d43b08

노선을 변경해야하나 꽃 + 고기로 가야하나 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8718 석사 파트타임하면 장점 많겠지?? 2 ef1a9581 10 분 전 24
408717 단 둘이 펜션가자는데 3 fea516e9 11 분 전 51
408716 친구한테 양가감정이 존나많이들음 3 11a966b6 20 분 전 59
408715 트랩바+핵스쿼트 둘 다 갖춘 헬스장 많이 없음? 3 e7078b73 58 분 전 48
408714 게으른 여자 16 db775075 1 시간 전 130
408713 백인은 왜 우월할까? 7 db775075 1 시간 전 111
408712 남친 여친 가르쳐 주는 거 많이 귀찮음? 3 edcbabb4 1 시간 전 185
408711 여친생긴지 2주됐는데.... 진짜 너무고민임 22 140dd52e 1 시간 전 438
408710 귀찮다는말 달고사는 사람들보면 한심함 4 85513fb3 1 시간 전 123
408709 유산소운동 도움좀...ㅠ(feat.빈혈) 8 1cd91cc0 2 시간 전 115
408708 회사에서 스타대회하는데 농락해달라는 요청들어오는게 고민 7 42257166 2 시간 전 197
408707 평생 현장일 위주로 허슬라이프 살았는데 1 f304d1bf 2 시간 전 125
408706 친구 한 놈 맨날 내가 취업한뒤로 달라졌다면서 쿠사리 넣었는데 10 24fa6fec 2 시간 전 230
408705 체력증진, 간단한 호신으로 무술 11 c2617b3b 3 시간 전 112
408704 경량 가방은 노트북, 책 담으면 안돼? 5 755edac6 3 시간 전 73
408703 잘생기고 귀여운 애들이 외모컴플렉스 있는거 어떻게 이해해... 8 4140f8ae 3 시간 전 200
408702 여친 패션가지고 뭐라하면 당연히 기분나쁘겠지? 10 be3d454b 3 시간 전 226
408701 둘이 먹어야 되나? f39d2b63 3 시간 전 46
408700 삼프터 잡혔는데 이 찝찝함 1 0261b060 3 시간 전 124
408699 2년전에 헤어진 전여친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안만나는게 좋을까 19 f465a858 3 시간 전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