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떻게든 00년생도 껴넣고 싶은 모양인데 1학년~2학년 초반을 코로나 없는 시대에서 과대도 하고 일하고 사회성 쌓은 애들을 "군대 가봤자 그놈들끼리 모인 생활관인데 똑같다!!"하고 주장하는 건 웃기지? 군대 갈 때 00 이후 애들만 모이는 것도 아니고, 진짜 그래봤자 군대가 사회성 못 쌓는 곳도 아닌데 걍 젊은 애들 혐오인듯

여자들보단 통제에 능숙하잖어

나이에 따른 특수성도 이해해야 됨

저 나이대가 가오 이런게 커서 형들, 선배들한테 ㅈㄴ 깍듯하고 무서워하고

본문에 나오듯이 남자 선생한텐 기본적으로 깍듯하고 적의가 없는게 베이스인데 여선생은 만만하게 본다잖아

그 첫인상을 바꿀 행동을 못하는거고..

그래서 균형이 중요한데

안그랴도 여초 소리 듣던거에서 더 심해지고 그게 환경 개선이랑 시너지나서 악화가 심해진거라 봄

학교에 일하러 갔을때 자주봤는데 남선생반은 군대식 연대책임 외치는거 많이봄 아마 이게 통제의 비밀일지도? 또 생각나는건 하나하나 소환시켜서 암행어사 만드는것도 자주본듯

대체적으로 남교사는 좀 열심히 하는거같음

여선생은 남아있거나 학생이랑 있는 꼴을 거의 못봄

중고딩때 체벌이 없었지만 남교사 수업때는 안자고 쥐죽은듯이 수업받았는데 여교사 수업이면 퍼자거나 놀자고 하거나 연애이야기 해달라며 수업분위기 흐리는 애들이 항상 있었음. 그냥 기선제압의 차이 아닐까?

마동석이 실제로 주먹을 안써도 하지마라하면 말듣는것처럼 남교사의 하지마라랑 여교사의 하지마라랑 강제력이 좀 다르긴 함

여자는 그냥 통제력 자체가없음 걍 어떻게하는지몰름 통제당해본적이없으니까

남자는 통제당하는인생이니까 어떻게하는지 다 알지 규칙을만들고 그에 따라 행동하게 만들지

여자는 그냥 어버버버하다가 당함 그냥 애들이 돌발행동하면 어떻게 해야할지모름 여경이 아몰랑~ 하는거랑 같은느낌

존나 설득력있네

하지만 연좌제는 보기만해도 눈쌀찌푸려짐

사바사일순 있음

평균 성인남자 덩치면 중딩까지는 뭘 안해도 겁먹는 경우도 있음

인사 대충받았더니 애들이 무서워하고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고

덕분인지 뭐 말하면 잘 듣기는 함 인내력이 약해서 금방 풀어지기는 하는데ㅋㅋ

둘다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