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부터 계속해서 못갔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나가본게 한 7년 됐네요

애기 임신해서 비행기 못탄다

코로나 터져서 못나간다

사업 시작해서 못 쉰다

어찌저찌 한번도 못나갔는데

애도 초등학생이 되었고

사업도 휴가철 4~5일정도는 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7말8초에 한 5일정도(아마 3박5일이 되겠죠?) 애 둘 데리고 해외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애들이 어려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뭐 멀리가서 유적지니 문화탐방하는 건 큰 의미가 없을거 같고

그냥 동남아나 일본이나 이런데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옛날에 애들 갖기 전에 다낭 갔던 기억이 좋아서 첨엔 글루 갈까했는데

다낭 7,8월은 미친듯이 덥다네요

거기 그때 가면 구워진다고...

일본은 도쿄 오사카? 근데 일본 그쪽은 어차피 도신데 그럴바엔 그냥 그돈으로 국내에서 비싼 호텔이나 좋은 펜션 잡고 노는것보다 나은게 있나 싶구요

오키나와? 오키나와 갈거면 그냥 동남아가지...

막 8시간 이상 비행기 타고 좀 멀리가는 건 애들도 어리고 오래 갔다오지도 못하는데 왕복 비행기 시간으로 하루 이상을 날리게 되니 너무 아깝구요

어디가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코타키나발루? 여기 추천 받았는데 좋을까요?

아내나 저나 막 돌아다니는거 별로 즐기지 않고

여행의 주 목적은 휴양이 되겠습니다

레저 스포츠 이런것도 엄청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5~8세 어린 애들도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그건 좋겠네요

ㅅㅅ 숫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