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공사 현장직 근무하는데 오전 9시 ~ 오후 6시가 정시 근무인데 연장근무한날 퇴근시간 체크 해놨었거든

진짜 하루종일 24시간 근무하고 바로 이어서 다음 날짜 근무하는 날 종종 있고(최대 3일 56시간 무수면 연속 근무 경험 있음)

그 다음날 출근까지 1~2시간 남은 퇴근이면 그냥 회사 주차장에서 의자 젖히고 잠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 운전 할때마다 나는 왜 사는걸까 그냥 저기 전봇대 들이박을까 생각도 든다 

그냥저냥 버티며 살다가 오늘 도저히 골병나서 못나갈꺼 같아서

소장한테 말하고 쉬었는데 하루하루가 사는게 두렵고 눈물만 난다 일 강도는 상하차 까지는 아님 그냥 일반 노가다 수준

근데 내 여가시간이 일요일밖에 없다는게 나같은 집돌이한테는 버거움

너네는 근무시간이 어떻게 되냐 진지하게 이직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