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딱 남친에 대한 불평이라 해야할지 불만이라 해야할지
내가 28이고 남친이 37
뭐 여행가고 밥먹고 일반 커플들이 하는거 다 하는데
해외여행 갈때 같이 한방에서 자는데
그....방구를....ㅠ
나름 나를 위해 살뺀다고 기름진거 줄이고 건강하게 살겠다고 했지만
나이는 거스를수 없나봄
근데 신기한건 방구소리는 요란한데
냄새는 또 안남
ㅡㅡ
그래서 맨날 데이트 할때 만나기전에 편의점 들려서 불가리스랑 휴대용 휴지 사서 들고감
휴지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위해...크흐흐흑 ㅠ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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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3f3376
0eb47581
능력, 나도 남친 많이 사귀어봤지만 진짜 이제 곧 30 다되가니까 잘생기고 몸 좋고 다 소용없음. 걍 능력스탯이 최고점 찍으면 다른건 다 커버할수 있더라
b347841b
방구 낄때마다 뭐라고???? 하면서 대화하면서 호들갑 떠니까 아주 좋아 죽던데 개재밌음
0eb47581
근데 남친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이게 가족력때문에 뭐 치유라기보다 덜하기위해 노력하는수밖에 읍다더라. 방구는 고사치고 진짜 둘이 바닷가에 놀러갔다 회먹었는데 회가 뭔가 잘못됫는지 하루종일 화장실 거의 대장을 쥐어짜임을 당해서 반쪽이 되는거보고 안쓰러움과 웃음이 공존했음
75459304
혹시모를상황이 뭔데
0eb47581
가다가 큰거때문에 화장실 갔는데 휴지 없으면 우째...그리고 데이트 전에 불가리스 먹여놔야지 그나마 장이 편하다더라
3e82efec
부럽네 진짜 편한가보네...나는 초연상 존나 싸우고 헤어졌는제
d44b966c
똥싼다음 방구끼면 냄새안나 나도 아침에 똥싼다음 여친만나면 방구 신나게 뀜. 똥안싼 상황이면 냄새 존나나서 절대 안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