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뷰너랑 이센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글들 많이 올라와서 게시판이랑 유튜브 영상들좀 챙겨보다가

진짜 오래전에 홍대에서 이센스 봤던 썰이 생각나서 기억속에서 사라지기전에 개드립 켰음

정확하게는 "나몰라패밀리" + "슈프림팀" 본 썰임.. 

정확하게 언제적일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떠오르는건 그때가 나몰라 패밀리 인기 최고 존엄이던 시절이었다는 거임 

암튼 그 시절 언젠가 주말에 홍대에서 술을 아침까지 마시고, 첫차를 타기위해 상상마당에서 홍대쪽으로 이동하고 있었음

우리 일행뿐만 아니라 첫차를 타기 위해 좀비처럼 여러 무리들이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 우리 바로 뒤쪽에 남자 4~5명정도가 있었음. 

한참 가고 있는데, 길가에 있는 여성분들이 뒤쪽에 남자들보고 "나몰라 패밀리다~", "팬이에요~" 외치는 소리에 뒤돌아봤더니 진짜 나몰라 팸이더라..

그리고 그 옆에 누군지 모르는 남자애들도 있었는데, 나몰라 3인방중 한명이 "이번에 데뷔한 슈프림팀이라고 제 동생들이에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고 하면서, 옆에 감자탕집으로 들어감.. 아마 해장하러 갔겠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음.. 써보고 나니 별거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