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서 하위 대기업으로 운좋게 이직한 사람인데
대기업은 체계적으로 일한다해서 기대했는데
체계는 지랄이고 워라벨조차 안지켜짐
진짜 너무 힘듬 주 52시간?
매니저가 고과로 압박하니까 집가서 야근함
공휴일에 쉬어본적 별로 없음 지금 지하철타고 퇴근중 ㅎ
이직 2년차에 정신과가서 적응장애 진단으로 약먹고 있음
엘부트린엑스엘정 아이고 이름도 참 길다
퇴사하고 싶은데 이젠 또 올라간 연봉이 눈에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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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a159ac
스트레스 받느니 이직하자
7ea1a23e
목표잡고 움직여 얼마모으겠다 어디까지 올라가겟다
등 목표가있으면 버텨질만하니까.
13cae43a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겠지만, 정신과가서 약을 처방받는 시점에서 이건 좀 아니라고 본다. 돈 벌려고 일하는거 맞고 더 좋은 회사 다니는거 당연히 중요한데 그보다 개붕이 정신건강이 먼저 아닐까
863c8173
그냥 답답해서 익명 글에 올려봤어..
사실 무작정 퇴사는 아닌 것 같아서 회사 알아보고는 있는데 이직도 쉽지 않은듯
1c90709c
밑에 어플 뭐임??
863c8173
잡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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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나도 약먹으면서 회사다녀 한 1년 된 것 같다 힘내란 말 밖에 못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