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존나 싸워야 나중에 애매하게 안 싸우는 듯 ㅋㅋ 나도 공감해

싸울필요는 없지만 솔직하지 못한 관계는 좋지 못하지 그걸 싸움이라는 과정에서 조율이되는건데 잘되서 다행이네

더 끈끈해졌네

비가 내리지 않으면 거긴 사막이라드라. 스페인 속담.

비 온뒤 땅 굳는다

화해 ㅅㅅ가 글케 좋다며

내가 연애 두번 해봤거든.

첫 여친은 1년 사귈동안 단 한번도 안싸움. 근데 깊은 얘기를 못해본거 같음. 물고 빨기만 하다가 여자애가 이민가는 바람에 그냥 자연스레 헤어지게 됨. 웃긴게 이민간 이후로 서로 연락 안함

두번쨰 여친 (현 마누라)

사귀고 ㅅㅂ 이년 폭주기관차 마냥 존나 시비 털고 개 ㅈㄹ하고 딴년 잇는거 아니냐고 의심 오지게함 (이해 ㅈㄴ 안되는게 나 평타도 안되는 외모임)

걍 맨날 싸움. 한 3년 정도를 그리 미친듯이 싸움.

4년 차부터 뭔가 서로 배려하는 시기가 되고, 서로의 성격이 다 파악되니까 오히려 안싸우고 엄청 편해지고 가족같아짐.

5년차에 결혼함.

근데 이년 가끔 좀 ㅈㄹ 하긴 하는데 앵겨서 샬라샬라하면 또 바로 풀림.

개소리 같은 댓글이긴 한데 ㅋㅋ 초기에 많이 싸우는게 좋은거 같기도함

첫연애 3년반하면서 단한번도 싸운적 없는데 마지막에 여자가 갈등 해결 안하고 그냥 헤어지자 박아서 반년동안 이짓저짓하다가 나도 정떨어져서 걍 헤어짐

싸우는게 좋은듯

☆과 ○가 만나서 싸우다 보니 어느새 둘다 ○이 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