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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링크

 

 

 

 

 

 

 

고서 훼손 (흑마법사 주문)

 

너프 전엔 3코스트였음

 

얼핏 보면 그냥 손패를 없애는 병신카드로 보이겠지만

 

 

 

 

 

 

'카드를 버릴때마다 그만큼 다시 뽑는' 하수인으로 고서 훼손이 패 리필 카드로 돌변하고

 

버리는 카드들도 얌전히 버려지지 않고 '버려질 때 발동' 효과로 그냥 비용 없이 내는거나 다름없게 하는 등

 

너무 흉악한 성능을 보여 흑마법사를 제외한 모든 직업 승률 50% 밑으로 떨어져버리자

 

금지됐다가 비용이 2배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고 풀림

 

 

 

 

 

 

 

 

 

 

 

간수 (중립 전설)

 

너프 전엔 이번 게임동안 내 하수인들을 모두 면역으로 만들었음

 

 

 

 

 

 

해적판의 왕 토니 (중립 전설)

 

너프 전에는 5코스트에 이 카드가 전장에 있는 동안 내 덱과 상대의 덱을 바꾸는 지속 효과였음

 

(죽거나 손패로 돌아가는 등 전장에서 사라지면 다시 돌려줌)

 

 

 

대충 예상됐듯이 저 둘의 연계가 매우 흉악했다

 

상대방의 논타겟 제압기 유무에 따라 토니를 먼저 내고 간수를 내서 상대 덱을 태울 수도 있고,

 

반대로 간수로 내 덱을 태운 뒤 토니로 상대 덱을 뺏는 전략이 판을 침

 

 

 

 

특히 드루이드의 경우 아눕레칸의 효과로 둘을 비용 없이 낼 수 있음

 

결국 토니와 간수 둘다 금지됐다가 둘다 칼너프를 받고 풀림

 

 

 

 

 

 

 

 

 

 

 

 

기계소환로봇 (중립 하수인)

 

너프 전에는 2코스트 2/3 스탯

 

 

 

기계덱을 짠다면 무조건 2장 들어갈 정도로 활용도가 엄청 높고 템포를 땡기는 하수인

 

2014년이라는 극초반에 출시됐을 때부터 꾸준히 너프 요구가 이어져오다가

 

무려 9년 뒤인 2023년, 기계 컨셉인 티탄 확장팩에서 미친 시너지를 보여 결국 밴 먹고 너프를 받은 뒤 풀림

 

 

 

 

 

 

 

 

 

불꽃 기술자 (중립 하수인)

 

 

 

 

 

 

 

 

(너프되기 전에는 비용을 4씩 줄였음)

 

 

 

짝수 턴에 타디우스를 내면 4코스트인 불꽃기술자와 커버곡가수가 공짜가 되는데,

 

커버곡가수 2마리로 타디우스를 복사해 타디우스 3마리를 만들면 모든 짝수 카드가 공짜로 변해버림

 

그 상태에서 불꽃기술자로 화염 주문을 계속 수급해 공짜로 난사할 수 있게 됨

 

 

 

 

셜령 홀수 주문만 나온다 해도 생명의 어머니의 선물(짝수임)로 비용을 1 줄이면

 

짝수로 변해서 기회를 1번 더줌

 

 

핸드 견제에 약하고 한번 실패하면 뒤가 없지만 일단 성공하면 상대는 손 놓아야 하는 전형적인 벽덱이라

 

불꽃기술자가 잠시 금지를 먹었다가 타디우스 너프 뒤에 풀림

 

 

 

 

 

 

 

 

 

 

 

진홍십자군 성직자 (사제 하수인)

 

초기에는 아군이 치료될때마다 공격력이 1 증가하는 심심한 효과였는데

 

이 하수인의 최대 체력을 넘겨서 치료할때마다 카드를 뽑는 효과로 리워크됨

 

 

 

 

 

 

 

풀피일 때 치료해도 효과가 발동하는데 사제는 저코스트 회복 주문이 존나 많아서 조건 발동이 존나 쉽다

 

거기다다 광명의 정령+꼬불꼬불케이크로 마나 사기를 치는 것도 가능해

 

상당히 이른 타이밍에 덱을 다 뽑아 상대를 원턴킬내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결국 금지먹음

 

참고로 다른 카드들은 너프를 받고 금지가 풀렸는데

 

유일하게 진홍십자군 성직자는 금지된 지 1년 가까이 됐음에도 풀릴 기미가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