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할생각있냐고 수십번은 들은듯
훈련소에서 넌 여기오면안된다고 빠꾸당함
자살은 커녕 우울한생각도 딱히 없는데 수십번들으니까
내가 죽어야되나? 눈치가없나? 그런생각이 들더라
뭐 장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도 모쏠인것만빼면 다 정상인데
그냥 병원에서 우울증검사하니 우울증이라 공익되버리고 공익도 정공은 뭐 선택의 여지도 없어서 가만히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면제됨
난 정말 우울증인걸까?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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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4dfd6
공익될려면 적어도 6개월이상 통원하면서 소견서 떼와야 하는데
dd2d2f6d
훈련소빠꾸 - 대학병원에서 30만원내고 검사받음 - 약먹고다니다보니 시간지났는지 재검사하세요 하길래 재검했더니 4급 - 근무지? 지원할수있다길래 알아보려고하니 정공은 x가 많고 자리도없길래포기 - 어느날 우편물로 너 면제에요 끝
6개월이나 먹었는지는 모르겠음 5년 넘어서 기억이 안나네 것도 먹다가 안먹음
5154dfd6
우울증은 범위가 상당히 넓음
진짜 맨날 우울해서 툭하면 펑펑 우는 사람도 있고 걍 아무 생각도 감정도 없이 사는 사람도 있고
네가 어떤 느낌인진 잘 모르겠지만 겉으로 티가 나서 훈련소 빠꾸당할정도면 다른사람에게 보이는 뭔가가 있을거임
dd2d2f6d
그렇겠지 다들 그렇게 말했음
근데 난 모르잖아
그게 참담한거임
차라리 지능문제고
이해못하는 니가 저능아라서 그렇다 하면
억지로라도 알겠다고할텐데
5154dfd6
답답하겠네...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험써보자면
나도 어릴때 우울증이었다가 완치됐다 생각하고 살았었음
근데 인간관계 겪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하고 내가 겪는 감정이 전혀 다른게 느껴지더라고
단순 경험의 유무 수준이 아니라 남이 기뻐할 때 슬퍼할 때를 이해 못했음
일반인은 느낄수있는게 나는 영원히 알 수 없다는 생각에 짓눌려서 삶의 목적에 대해 멘탈이 좀 나가서 살다가 점점 감정이 죽음의 공포까지 오게 되더라 (나도 자살하려는 생각은 없었음)
그래서 정신과 가서 우울증 약타고 상담받고 살고있음
너도 정 고민이면 심리상담이라도 찾아봐
알아가는데 시간이랑 돈은 좀 깨지겠지만 뭐가 문제인지는 알 수 있을거임
dd2d2f6d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이것저것 해봤지
달라지는건 없더라 내가 이상한곳을 찾아간건지 ..
근데 세상살다보니 나보다 더한 미친놈년들이 많은거야 귀찮아져서 포기하고 사는중
b2cf926e
훈련소 몇주차때 퇴소했고 퇴소결정은 누가 내렸음..? 군의관?
dd2d2f6d
며칠안됨 2일인가3일인가
국군병원도 갔었던거같고 별말안했음
그냥 자살할꺼냐 << 진짜 이것만물어봄
결정은..거기서 높은사람? 계급기억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