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년 하반기 전망 – HLB, 학회 모멘텀 종료, 금리 기대감 공존

5월-국내 제약/바이오는 하반기 추가 기술이전 및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1) 5월 16일 HLB의 FDA 허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점, 2) 6월 ASCO 이후 9월 ESMO 전까지 3개월간의 학회 부재에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섹터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하반기는 5월과 6월의 2개의 리스크를 확인한 후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5월 16일 HLB의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FDA 승인여부가 섹터 전체의 영향을 줄 것으로 파악된다. FDA 승인여부는 임상 3상의 인종간 편향으로 100% 확신할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있어 결과를 확인해야만 한다.

두 번째 리스크는 지난 2023년 ASCO학회 시작과 동시에 9월 열리는 ESMO학회까지 섹터의 주요 학회 모멘텀 단기 부재에 따른 급락이 나왔었다. HLB가 성공적으로 FDA 허가를 득한다 하더라도 ASCO 학회 기대감을 가져가기에는 5월 24일 초록 발표 일정을 두고 학회 기대감이 지속될지 지켜보아야 한다. 섹터 자체의 기대감은 하반기가 더욱 높고 미국 헬스케어 지수들 또한 급상승 후 박스권 고점에서 다시 빠지지 않고 버텨주고 있다. 하반기는 미국 NBI, XBI ETF의 움직임을 잘 관찰해야할 시기로 판단된다.

하반기 알테오젠, 한올바이오파마, 리가켐, 에이비엘, 펩트론, 퓨쳐켐 등 다수의 기업들이 하반기 기술이전, 임상 발표 등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금리 인하 기대감도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5월은 섹터 리스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이며 하반기 제약/바이오 ‘비중확대’를 제시한다. 지금 대한민국 바이오는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 24.5.14)

아 씨발 민용이형~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