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배경은 이러하다.

 

 

엄청나게 치솟은

미국 부동산가격과 인플레이션을

과감하게 때려잡은 '폴볼커'가 있었음

 

 

 

 

 

폴볼커는 엄청난 금리인상으로 

부동산가격을 미친듯이 폭락시키고, 물가를 안정화시킴

 

폴볼커는 미국시민들한테 살해협박에 내내 시달렸다고함

 

 

 

 

일본은 이 기회를 놓치지않고

값싸진 미국의 부동산들을 막 사들이기 시작함.

 

미국 국민들은 미국경제가 곧 일본경제에 따일수도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임

 

 

 

 

사실 폴볼커는 물가잡고 끝낼게 아니었음.

인플레이션 다 잡고, 일본을 손보려고 

BIS비율을 만들게되는데

 

 

 

 

 

 

쉽게 말하면 위험자산의 비중을 낮추지못하면

거래못한다는거였음

 

 

일본은행은 BIS 8%를 맞추기위해, 주식/채권/부동산을 팔기 시작함.

이것이 일본의 20년장기불황을 가져온 큰이유중 하나임.(이때 주가 4만찍고 쭈우욱 하락)

 

일본사람들이 멍청해서 20년장기불황이 온게아님. 미국의 견제를 버티지못했기때문

 

 

 

 

일본은 주식 채권 부동산 다 팔고

해외에 대출해준것까지 회수하기 시작함.

 

근데 태국, 인도네시아는 일본자본으로 움직이는 국가였음

태국 인도네시아 바로 무너짐.

 

사실 이 두나라에서 끝났어야했는데 가속이 붙어서 

다른국가들까지 여파가 닿기시작

 

 

 

 

 

 

당시 한국 배경

 

당시 한국은 미국에 크게 우호적인 국가가 아니었음

 

 

농림부장관, 농산부장관 등등 미국하고 협상하고올때면

"우리가 이겼다. 미국한테 담배를 안 팔아줬다"

 

우리나라는 단 한대의 자동차, 단 한개비의 담배도 허용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라며

공항에서 승리를 외치던 이상한 시대였음

 

 

 

 

 

한국은 여기에 더불어, 미국의 심기를

크게 거슬리게하는 사실상 막타를 쳐버리게되는데

  

그건바로 소고기 157 사건임

 

미국 소고기에서 병균이 딸려와 

식중독이 벌어지는 사건이 발생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전역에 퍼졌었는데

미국은 아시아국가들에게 봐달라고 부탁함.

 

 

싱가포르-> 하루만에 덮어줌

홍콩 --> 이틀만에 덮어줌

일본 ---> 일주일만에 덮어줌

강대국이 봐달라는데 뭐어쩌겠음? 다들 크게 안걸어지고 넘어가줌

 

 

 

 

근데 끝까지 걸고 넘어지던 한 나라가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임

 

다른국가는 차장, 국장선에서 끝내주는데

한국은 계속 물고늘어지는거임

 

미국 농림부장관까지 올라감 ---> 안봐줌

미국 농림부장관--> 미국 국무장관에게 해결부탁

미국 국무장관 ---> 한국총리에게 전화 ---> 안봐줌

 

이게 계속 물고늘어져서

 

 

빌클린튼 대통령까지 올라갈정도로

사건이 심각해짐.

 

빌클린튼이 김영삼 대통령에게 전화해서 부탁함

 

 

 

그제서야 한국은 그만물어지고 덮어줬음.

 

김영삼 대통령은

"소고기 문제를 우리나라가 봐줬다"라며 자랑하기도함

 

 

이렇게 한국외교는 고립됨

 

 

 

 

 

 

 

미국의 생각은 뻔했음

한국 언제한번 걸리면 손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겠지

 

결과는 바로 한달뒤에 바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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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가 온것임

 

일본이 아시아국가들에게서 돈을빼기 시작하니

줄줄이 무너지기 시작한게, 우리나라까지 영향력이들어옴

 

 

우리나라도 좆되기시작

마지막에 돈몇푼이라도 땡겨보려고 일본을 방문

 

 

 

 

강만수 재경원차관이 

일본 대장성장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사정함

 

그러자 일본장관이 편지 하나를 쓱 보여줌

미국 루빈 재무부장관에게 온편지였음

 

 

 

"한국에 돈빌려주면 일본 너네도 뒤진다"

를 우회해서 말하는 내용이었음

 

 

일본은 미국에게 두들겨맞았기때문에

미국의 말을 거스를수가없었음

 

 

일본은 머리를 굴려봄

 

 

 

 

국가대국가로 지원해주는건 눈치보이니

 

AMF 아시아통화기금을 창립해서, 국제기구를 통해 지원해주려고함

 

 

그렇게 잘 진행되나 싶었는데

 

 

 

미국 재무부장관은 다시 일본장관에 전화함

 

'나는 당신이 내 친구인줄 알았다' 라며

대화를 할수없을정도로 화를 냈다고함.

 

결국 일본은 AMF 창립도 포기함. 

 

 

 

 

 

 

 

 

결국 한국은 개씹창이나며,

국가부도직전 IMF를 통해,

미국이 마지막에 건져내줬지만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을 국가부도위기로 넣으려는 미국의 적극적인 생각을 알 수있음.

 

 

 

이와같은 위기는

2007~2008년에 대한민국에 한번더 닥쳤지만

이명박정부의 통화스왑, 확실한 친미노선으로 넘어가게됨

 

김영삼대통령은 이런 경제외교든 금융외교든 전혀 하지못했음

 

 

 

 

 

 

시사점

패권국가의 의도에따라 한국의 운명이 결정되는건 정말무서움. 그렇기에 외교는 정말중요함

 

그리고 일본은행이 볼보커에게 걸려들어서 회복 불가능할정도로 타격받을때

한국은 아무도 이러한 사실을 포착하지도, 정식으로 아젠다로 문제삼지도 못했음.

 

또한 지금도 위기 포착시스템이나, 어떤 사건이 사회의 지식이 되거나하는, 시스템 자체가없음.

이에관련한 국가기관이나 시스템이 있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