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데일리 증시 코멘트 키움 김지현

[5/2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
 
1일(수) 미국 증시는 3월 ISM 제조업 PMI 부진, 5월 FOMC 경계심리로 제한된 주가흐름을 보이며 출발한 가운데, 5월 FOMC에서의 파월의장 기자회견 전후 변동성이 확대되며 혼조세로 마감(나스닥 -0.3%, S&P500 -0.3%, 다우 +0.2%).
 
-----
 
파월의장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일축하고 6월부터 QT 감속을 공식화하는 등 시장 예상 대비 완화적이었으나 동시에 1분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았음을 인정하고 고금리 장기화 기조 유지.

베이스 시나리오인 “금리 인하 시작 전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데 더 많은 증거를 입수하기 원함 + 연내 금리인하 전망 유지 but 시점에 대해 모호함을 남겨놓는 것”에 부합하는 결과였다고 판단. Fed Watch 상 금리인하 시작 시점은 12월에서 11월로 앞당겨짐.
 
인플레이션에 대해 올해 1분기 진전이 부족했다 평가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재상승을 고려할 만한 근거는 없다고 언급. 장기적으로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리스크가 감소했다는 기존 전망 유지. 현재 금리 수준은 충분히 제한적이며 노동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상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정책의 초점은 제한적으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전후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이유는 ISM 제조업 PMI 49.2(예상 50, 전월 50.3)로 예상치를 하회하며 다시 위축 영역으로 진입, AMD, 슈퍼마이크로 등 AI 반도체 기업 실적 부진 등 혼재된 결과에 시장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
 
ISM 제조업 지수: 헤드라인 지수는 하락했으나 물가지수가 전월 55.8에서 60.9로 큰폭 증가하며 시장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높이는 결과.

실적: AMD(-8.91%) 1분기 매출이 54.7억달러(예상 54.6억달러) 달러, EPS 62센트(예상 61센트)로,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었으나 주가는 급락. AI 데이터센터 구축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14.03%) 매출 38.5억달러(예상 39.6억달러)로 예상치를 하회, 2Q24 가이던스 51~55억달러(예상 48.7억달러)로 상향했음에도 주가 급락. 즉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프라이즈 강도에 따라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주가 급락이 나타나는 현상 지속.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도 연준이 미 경기가 강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초점은 금주 고용보고서로 이동. 예상치 상회할 시 금리인하 전망 후퇴하며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이미 5월 FOMC 가 3월보다 매파적일 가능성은 선반영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이며 퀄컴, 애플 등의 실적 영향력 확대될 것으로 예상.
 
30일(화) 국내증시는 FOMC를 앞두고 위험선호심리 위축되며 중소형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음에도 삼성전자 호실적에 지수 하단 지지되며 혼조세 (KOSPI +0.17%, KOSDAQ -0.09%)
 
금일에는 FOMC 해석을 두고 혼조세를 보인 미증시,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상단을 제한하겠지만, 금일 예정된 밸류업2차 세미나 및 한국 수출 호조로 대형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4월 수익률 코스피 -2.0%, 코스닥 -4.0%로 약세 마감. 4월 들어 3주 연속 하락한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YTD 수익률은 각각 1.39%, 0.27%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음. 한국 4월 수출은 YOY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 기록. 자동차 수출 67억9천만달러로 역대 최대액을 경신, 반도체 99억6천만달러로 YOY 56.1% 증가.

금번 실적 시즌에서 ASML, 인텔, AMD, 슈퍼마이크로 등 AI 반도체 기업의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AI 전방사인 빅테크의 수요 및 실적은 견고함을 확인. 호실적 발표 및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코멘트한 아마존의 시간외 3%대 강세는 반도체 투자 심리에 긍정적.
 
 
 
 
★ 보고서: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66

2개의 댓글

13 일 전

지금 우리나라 수출 좋은데 미국이 망치네 !

0

땡큐요 ㅎㅎ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조회 수
106730 [미장] 현재 미장 수익률이 35%정도 되는데 4 냥그 0 27 분 전 75
106729 [미장] 내가 생각하는 수익선 다 근처인데 전자연필 0 46 분 전 41
106728 [미장] 무지성으로산 s&p 500은 오르고.. Asu 0 58 분 전 87
106727 [미장] 단타계좌 만불찍겠다 메론아 0 1 시간 전 84
106726 [미장] 그저 웃음이 나오는 1 배당주헌터 0 1 시간 전 106
106725 [미장] 오늘 빅테크들 쏘는날이네 킹고마 0 2 시간 전 145
106724 [미장] 엔비디아 좀만 더 구출 해줘... 2 개드립눈팅4년 0 2 시간 전 140
106723 [미장] 엔비디아 반절 팔았다 2 PCPOSOS 0 2 시간 전 207
106722 [기타] 올해 주식으로 돈 번 개붕이만 들어와봐 2 년산아재 0 3 시간 전 172
106721 [미장] GME 사이버홀짝판에서 살아돌아왔다 1 PCPOSOS 1 3 시간 전 168
106720 [미장] 1. 달러를 찍는다 2. 주식을 산다 3. 1을 반복한다 3 오늘집내일집 0 3 시간 전 232
106719 [미장] 주식 다시 하겠다 마음먹으니 역사적 최고점이네? 4 진핑이개새끼 0 3 시간 전 262
106718 [기타] isa계좌 다들 뭐사놓냐 3 L.E.D 0 3 시간 전 191
106717 [미장] 매수 버튼 언제 돌아오냐 2 유렌버핏 0 4 시간 전 140
106716 [국장] 종목을 찾아서 한번 구경도 해보고 먹어보자21 - 에이엘티 염차염차 5 4 시간 전 91
106715 [기타] 코인가격 뭔일임? 1 수염에뭍은아이스크림 0 4 시간 전 315
106714 [미장] 올해 안에 1억 수익 찍을 수 있을까? 10 VOO자 2 4 시간 전 350
106713 [미장] 엔비디아 전원 구출 ㄷㄷ 6 준구 1 4 시간 전 470
106712 [미장] 아줌마들 은근히 주식 잘함. 1 Dengel 1 4 시간 전 321
106711 [국장] 바이오 개붕시치들은 내일 기빠질거 대비해서 잘 자두라고 5 Erino 0 4 시간 전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