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쪽에서 일하는 중인데 

간혹 펨코나 개드립에서 파인다이닝 아니면 특히 오마카세 후기 올라올 때 

가끔가다가 진짜 이런 곳 자주 다니거나 아니면 적어도 주워 들은건 많은 사람들이 덧글 다는거 보면

어? 진짜 이 사람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긴한가보네. 이런 생각 들거나

진짜 이래서 루머가 생기는거구나. 싶을 때도 있음. 

아니면 스타 셰프들 관련해서 이 셰프님들 방송에서의 이미지 말고 업계 내에서는 평판이 어떻다더라. 이런 관련 덧글들 보면

재밌으면서도 참 웃기더라. 지들이 뭘 안다고. 

연예인들이 가십거리들 보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냥 상대할 가치를 못 느끼는 감정 들기도 한다는데 뭔지 알겠더라.

예전에 몇개월 전인가에 펨코에 어떤 파인 다이닝 얘기 나오면서 셰프들 몇 명 나오면서 누구끼리 사이 안좋다더라. 

누구는 업계 평판이 어떻다더라. 이 파인 다이닝은 이래이렇다더라. 이런 덧글들 수십개 달린거 읽은 적 있는데

내가 거기 총괄 셰프부터 그 아랫급 90%를 다 알거나 같이 일을 해본 사이인데 어디서 주워들은 헛소문들 말하는거보면

웃기긴 하더라. 

그런데 나는 일식은 아니라서 친분있는거 말고는 오마카세 일식 셰프님들하고는 접점이 많지는 않은 편인데 

오마카세쪽이 셰프님들하고 손님들이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형식이다보니 친분도가 쌓여서 그런지

유독 아는 척 하거나 실제로 뭔가 아는 듯한 사람들 많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