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아예 바꾸면 연봉 2800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할꺼임?

10년 버틴거면 적성 맞네요

많지 근데 그것도 1~2년 한거지 근데 10년 한거면 천직임 ㅋㅋㅋㅋ

공무원 하다가 무당 하러 간 사람 있음.

난 같은 산업 내 완전 다른 직종으로 변경함. 연봉은 거의 절반 가량에 풀재택, 야근 거의 제로.

만족은 한다만 결국 집안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난 같은 산업 내 완전 다른 직종으로 변경함.

연봉은 +30% 됐는데 근무시간도 +30% 될진 몰랐지 ㅅㅂ....

한업종 14년 하다

자영업시작 1년만에 개같이 망하고

다시 같은업종 직장생활중

밖은 지옥이야

18살때 부터 친구랑 공부에는 뜻이 없는거 같아서 생산직 같이 가자 해서 대기업에서 생산직 하는중

지나고 나보니까 아는 사람들 중에 친구랑 나 말고 재대로 사는 사람이 없음

사무직 ↔ 현장직 같은 경우는 둘다 같은 업계인게 아닌 이상 흔한 경우는 아니지

그리고 본인이 힘들고 직종 바꾸면 만족할거같다면야 해서 나쁠건 없지만 연봉과 대우가 그전과 다른거는 각오해야지

나도 지금 직종 좆같은대 내 스펙에 다른 직종가서 지금처럼 받을 자신없고, 다른 길을 팔 시간도, 금전적 여유도 없음ㅋㅋ

로또 2등이라도 당첨되서 좀 숨통좀 트이면 현 직종 탈출 그땐 진지하게 고민될듯ㅋㅋㅋ

공무원 3년차인데 그만두고 싶어서 미치겠다 이그야..!

개마는뎅~~~ 2년제 기계과 나와서그른가 다들 아웃풋들이 화려해~ 필라테스강사로 센터차려서 먹고사는친구도 있고 유기묘 고양이카페하는 친구도 잇고 소방관하거나 삼성쪽 경비(?)업체 들어간 지인도 있고 그냥 이거저거하면서 갈피못잡은 사람도 있고 나처럼 일찍 애낳고 애나키우는사람도 있고

애매하게 잘한 애들은 대학가서 포텐 터지는 경우가 많던데

나랑 나이 비슷한거 같은데 원래 직장은 그런거임

철밥통인 가운데 워라벨 나오면 안정적인 금전 수입으로 다른 수입 파생구조를 가져가고 그게 니가 은퇴해도 괜찮은 자산 또는 현금흐름으로 성장되면 회사나거는 거임.

다른 회사도미 마찬가지다

뭐 공기업->대학 행정->연구원->사기업 내 경영지원 업무들을 해왔는데

5년동안 돌고돌면서 느낀점은 어딜가나 장단점이 뚜렷하더라.

좃같은 팀장이나 선임은 어딜가나 부서 내 한 명씩 있고,

자유롭다 싶으면 체계가없어서 내가 만들어야했고 개인주의+정치싸움이 더 심했음.

체계가 강한곳은 업무 떠넘기기가 많고 회식이나 조직문화가 군대식이여서 ㅂㄹ고.

일하다가 요식업으로 넘어간 사람 두세명 봤고, 대기업 생산직으로 넘어간 사람도 봤음. 이직하고 싶으면 말리진 않음.

죽어가는 느낌이라면 말만하지 말고 이직 한 번 시도해봐, 시장에서 너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주제파악도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