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달리고 달렸다
휴가 때 일부로 쳐지지 않으려고 수요일에 휴가써서 공부하고 부업하고, 그렇게만 4년 내달렸더니 몸이 망가지는 게 느껴진다
이직 준비까지 마치면 좋겠지만, 이미 원래 다니던 분야에는 맘이 돌아선 상태고, 회사 다니면서 준비하려고 하니깐 주변에 민폐끼치는 게 눈에 보이더라
그냥 모아둔 돈도 있겠다 퇴사하고 이직준비하려고..
오늘 퇴사절차받고 나오는 길에, 남들은 옷 가볍게 입고 다니는데 나 혼자 몸이 허해서 그런지 아직도 두껍게 입고 다니고
지금은 집에 와서 전기장판 틀고 멍 때리는 중이다
다들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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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회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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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쪽, 인원 100명쯤 되는 중견기업이었는데, 내 갠적으로 회사분위기는 중견이랑 중소 그 사이었음
내가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열심히 해도 연봉인상 3~4프로. 안해도 3~4프로. 4프로가 적은 숫자인 건 아니지만, 애초에 신입으로 초봉 적게 받고 들어갔는데 내가 하는 만큼 반영안된다는 게 현타가 크더라
769d5655
오늘 엄청 덥던데 전기장판까지 틀었단 말이야?
1aea6a70
ㅇㅇㅇㅇ 지금 전기장판 틀고, 개드립 탐방 중
이게 휴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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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자유를 만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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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함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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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회사 좋은 분들이 그런 얘기 많이 해주셨어
안그래도 짧게 여자친구랑 다녀오려고
그치만 내년에 결혼예정도 있고해서, 책임감때문이라도 길게는 못갈 거 같애 헣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