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쌍둥이야?

하나의 진실에 두가지 진심이 있는듯 그러니 싸우는거겠지

이근도 꾸준히 빠있는거랑 비슷한 맥락이지 뭐.

누구나 남들한테 욕먹을때 거기에 대고 변명하고 굽히는 대신 욕박으면서 좆까라고 하고싶은 마음이 있을텐데 그걸 대리만족 시켜주는거고 그 광경을 보면서 그게 옳든 그르든을 떠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거같음

특히나 요즘들어 뭐 하나만 잘못하면 인터넷으로 사람 나락보내는 문화가 퍼지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갑갑함을 느끼는 일이 많아지니 더 그런게 아닐까 싶음

예전에 모 재벌 회장이 자기 아들 팬 양아치들을 보복폭행 했을때 그 불법성과 별개로 옹호여론 많았던거랑 비슷한거같음. 내가 상상만 하는 일을 실제로 하는걸 보고 카타르시스 느끼는거지.

글쎄 그냥 예쁜여자가 걸죽하게 욕하니깐 그래보이는거 아님?

남자가 기자회견 중에 씨발년 개줌마 이랬어도 진심이 보인다고 했을까?

그냥 광화문 단두대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