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말에 쉬고

이 사람은 주말에 근무하고 평일중에 2일을 쉬거든

저번에 자기가 주말에 일이 있어서 근무를 못하니까

나보고 주말근무해주고 평일에 하루 쉬라면서 부탁하는거야

그래서 ㅇㅇ 하고 한번 해줬거든 

주말근무어땟냐고 물어봐서 걍 평일에 쉬니깐 남들 일할때 논다는 느낌이 좀 갠찮은듯 ㅇㅇ 이랫는데

걍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너무 호의적으로 느껴졋나

자기는 주말에 약속이 많아서 사실 주말근무가 좀 힘든 상황인데

아예 나보고 주말근무하고 서로 근무시간을 바꾸제

그래서 곤란하다 나도 내 주말 스케줄이 있고 약속이 있다고 그랫는데

그럼 주말에 내가 약속 있을때 바꿔줄수 잇냐고 그래서

진짜 진짜 급한거고 내가 주말에 약속없으면 바꿔주겟다 햇음

처음 바꿔달라할때는 주말인데 미안하다, 부탁한다 이런식으로 말햇는대

이제는 월초에 자기 oo일, xx일 약속 생겼음~ 이래서

나는 ??? 그래서 님 스케줄 생긴걸 왜 나한테 말함?? 이랫더니

oo일, xx일 다 주말이라 미리 알아놓으라면서 통보를 하데...

완전 호의가 권리된거임

난 몇달에 한번 근무일 바꾸고 이런건줄 알앗는데

이 사람은 자기의 매달 주말스케줄에 바꿔주는걸로 인식을 한거 같은데

태도가 좀 어이가 없음 첨엔 미안하단 식으로 부탁하다가 통보라니 ..

월초에 저렇게 말해 놓으니깐 정작 원래 쉬는 날이던 주말에 나는 약속이 생겨도 못쉬게 되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