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범죄도시 완 투 되게 재밌게봤고 많이 실망스럽다던 뜨리도 나름 재밌게 봤슴미다.

호불호갈린다던 파묘도 재밌게 봤었읍미다.

근데 범죄도시 뽀는 영 별로였슴미다. 액션이 좀 더 맛있어진건 맞는데 코미디가 확 줄은 느낌이였슴미다. 장이수가 캐리했다고 하는데 저는 뜨리에서 초롱이보다 코미디적인 임팩트가 훨씬 떨어졌다고 봅미다. 코미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조금 짜치는 느낌이였달까요.

그래서 보지말라 고 하는거냐면 그건 아닙미다. 어떤느낌이 들었냐면 잘나가는 음식점에서 분점을 하나둘씩 늘려가고 이번에 새롭게 냈는데 메뉴랑 구성은 본좀이랑 비슷한데 맛이 조금 요상하게 애매해진 느낌이랄까요 근데 또 김치(액션)은 맛이 괜찮은..? 근데 모르는 식당가서 똥맛카레 먹을바엔 이게 낫지 라는 생각임미다.

원래 범죄도시 시리즈를 좋아했어서( 완투는 서너번보고 뜨리도 두번봤슴미다) 이번작은 좀 실망스럽슴미다. 빠이브가 나오면 또 보러갈테지만 좀 더 맛있어졌으면 좋겠슴미다.

아 또 이동휘가 맡은 장동철역은 캐릭터가 이상했는지 이동휘가 소화가 안됐던건지 되게 별로 였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