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인가... 황우여 국정교과서 책임론 가지고 한번 키워한 기억이 있던거 같은데.. 꺼라위키에서 가져온 기사로 논평을 한당.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16142
내가 그때 이렇게 저렇게 기사 읽었을 때.
교육부 장관이던 황우여 전장관. 의외로 국정교과서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함. 세간의 평과는 다르게.
● 막판까지 검인정 카드 쥐고 있던 황우여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반대했던 이들에게 황우여 부총리는 원흉으로 통합니다. 하지만, 내막을 보면 오히려 반대에 가까웠습니다. 황우여 부총리는 국정화에 큰 부담을 가지고 있던 것 같습니다. 여러 해석이 나왔습니다. 친박계 내에서는 이듬해 있을 총선 때문에 황 부총리가 몸을 사린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중략)
대통령까지 압박하고 나선 마당에 황우여 부총리는 도리가 없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황 부총리는 대통령 보란 듯 교육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합니다.
(중략)
황우여 부총리는 20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황우여 부총리가 내리 4선을 했던 지역이었습니다. 너무 속 보이는 것 같았는지, 당은 황우여 부총리를 인천 서구을에 전략 공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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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국정교과서 거부해서 공천에 불이익 받았다는 정황이 있다고 나옴. 즉, 세간의 평도 있기야 하겠지만, 정말 아닌거 같은거엔 소극적으로 저항이라도 하는 사람일 수도 있음.
과연 이번엔 어떻게 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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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wave
사고방식이 뉴라이트인것과 각을 볼수있냐 아니냐는 별개니까
각을 못보면 국정화니 홍범도니 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