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는 스타들도 버스타더라

군단에서 중령들이랑 한 사무실 쓰다가 2군사 파견가니 대령들이 담배피면서 장군 까더라 ㄷㄷ

츄~~~~웅셍!!!!!!

스타..?

국군인데 철십자 달고 있네

경례는 사람이 아니라 계급에다가 하는거야

부대내도 아니고 저기서 걍넘어가야지 신고까지하는 간부가 개새끼 맞지않을까

ㅆㅂ 왜 만화보고 있는 내가 긴장되냐? ㅋㅋㅋㅋㅋ

그런데 2성장군이 군복입고 버스를 탄다는 상황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난 부모님 가게에서 카운터보고있는데 군생활할때 국방부장관이 갑자기 들어오길래 벌떡일어나서 경례때림 그냥 지나가다 손님으로 온거더라

ㅋㅋ 아직도생각나네 14년도에 소위때 6군단 비문받으러 가다가 지나가는 3스타 보고 놀래서 얼어서 경례못하니까 군단장이 왜 3스타 첨봤나 ㅎㅎ 이러고 들어감

방책 작업 나갔다가 옆에 차가 서길래 충성 박았는데 군단장 차더라. 같이 막사 복귀 하자고 옆에 타라 그래서 괜찮다 했는데 선탑 연대장이 타라그래서 어쩘. 없이 탐 ㅅㅂ..

전우조로 작업해야해서 왼쪽 선임 오른쪽 군단장 진짜 피말리는줄

우리 부대 개폐급 디씨에서 키배뜨다가 서로 고소미 넣고

재판 간다고 휴가 달라고 땡깡 피우다 컷 당해서 탈영했다 자수하고..

그 폐급의 각종 염병 때문에 결국 군사령관이 직접 시찰 와서

병사 전부 생활관 몇개에 몰아서 가둬놓고

저격수 배치되어있으니 병사들은 담배피우러 나오지도 말라고...

그 날 이후로 군단장, 사단장, 여단장 줄줄이 시찰 왔었음ㅋㅋ

그런 일도 있었지..ㅋㅋㅋ

이 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폐급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저런경우 진짜 해야하는겨?

스타가 왜 여기서 나와?

난 집 근처에 국군재정관리단이랑 국방부가 있어서 휴가 복귀할 때 존나 긴장하면서 걸었음.

언제는 복귀하려고 집 나와서 걷다가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인상 찡그리면서 걸었음.

그땨 갑자기 내 앞에서 "이새끼야 넌 상관한테 경례도 안하냐?" 라고 하길래 계급보니까 중장이었음.

다행히 경례하고 죄송하다고 하니까 봐주더라.

내가 좋아하던 미친만화ㅋㅋ

계룡대 육본에 잠깐 갈 일 있었는데 앞으로 공군참모 걸어오더만 뒤에 줄줄이 사람들 따라오던데 멋지더라

충성할 분위기가 아니였음. 존나 바쁘게 지나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시당초 투스타가 대중교통 탈 리도 없긴 하지